•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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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지역별 확진자 현황. (자료=질병관리본부)

 

 

방역당국 "주말 맞아 종교행사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당부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 밑으로 내려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15일 0시 현재 신규 확진 환자가 7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8.162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3명 늘어 75명으로 늘었다.


대구·경북의 신규 확진자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1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대구 41명 △경북 4명이다.


서울 구로 코리아빌딩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서울·경기 지역에 115명 발생했고, 교회·PC방을 중심으로 소규모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어제(14일)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산후조리원 근무자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고 집단 발병이 있었던 분당제생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확진자로 밝혀졌다.


특히 고령자를 중심으로 사망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15일 0시 기준으로 70대가 28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80대 이상 25명 △60대 14명 △50대 6명 △40대 1명 △30대 1명 등 모두 75명이다.


중대본 권준욱 부본부장은 14일 브리핑에서 “서울·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종 사업장·종교기관·PC방·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소규모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며 “특별히 주말을 맞아 종교행사 등이 열릴 수 있어, 종교행사 등을 자제해 주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실천하고 개인위생수칙도 잘 지켜줄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4일 기준으로 입원한 환자 중 중증단계 이상이 92명으로 중증단계가 29명, 위중단계가 63명이다. 소아나 청소년 환자 중 중증단계 이상인 경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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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코로나19 현황...신규 확진자 100명 밑으로, 대구·경북 4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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