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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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스위스의 맛과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이색 맛집이 있다.


1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이색적인 스위스 음식들의 향연을 선보이는 롤란드 히니 달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6길 11-36의 ‘라 스위스’. 이곳에서는 스위스에서 16살 때부터 요리를 배웠다는 40년 경력의 롤란드 히니(65세) 달인이 스위스 정통 요리를 선보인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바로 뢰스티다. 어떤 토핑을 올려도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뢰스티는 스위스 감자전이다.


식감부터가 다르는 이곳에서는 한국산 감자를 이용해 달인만의 비법으로 포슬포슬한 감자를 만든다.


먼저는 달인은 감자를 소금을 뿌린 근대와, 모렐버섯을 이용해 쪄낸다. 잘 쪄진 감자는 베이컨으로 감싸준 후 오븐에 구워준다. 이렇게 구워낸 감자는 수분은 날아가고 베이컨의 향과 풍미를 그대로 살린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우엉+참나무 불 위에 올려 30분간 훈연하는 것. 달인은 감자는 뢰스티의 처음이자 끝이라고 말한다.


향이 좋은 아삭한 감자와 소세지가 올라간 소세지 뢰스티와 송아지 안심이 곁들여진 송아지 안심 뢰스티에서는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달인의 요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다른 재료는 바로 베이컨이다. 달인의 수제 베이컨은 돼지 옆구리살 부위에 스위스산 치즈를 갈아 덮어준 후 토치로 익혀준다. 달인은 또 비트 주스를 소금과 함께 볶아준 후 고기를 염지한다. 맛은 물론 색감까지 고려한 것.


또 싱싱한 농어를 구워 껍질만을 벗겨낸 후 다시 바삭하게 구워 가루로 만든다. 비트소금 위에 농어껍질가루까지 뿌려 하루를 숙성시킨 돼지 옆구리살은 150도씨에서 4시간 정도 익혀주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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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스위스 요리 뢰스티 달인...근대+모렐버섯 찐 감자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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