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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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의 국내 4개사가 구세군 한국군국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구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의료봉사자 및 취약계층에게 2억원 상당의 KF94 마스크 2만 장과 긴급 구호물품 키트 4,000개를 지원한다.

 


존슨앤드존슨-구세군, KF94 마스크 등 긴급 구호물품 키트 지원

의료봉사자 및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위생용품 키트 4,000개 긴급지원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존슨앤드존슨의 국내 4개사(메디칼, 얀센, 비전, 컨슈머)가 구세군 한국군국(이하 구세군)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구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의료봉사자 및 취약계층에게 2억원 상당의 KF94 마스크 2만 장과 긴급 구호물품 키트 4,000개를 지원한다.


지난 14일, 1차로 대구지역에 키트 1,000개를 전달한데 이어, 이번주에 2차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많은 지역을 우선으로 전국에 키트 3,000개를 추가 배포할 예정이다. 긴급 구호물품 키트는 KF94 마스크 5매, 항균 티슈, 손소독제, 그리고 존슨앤드존슨 제품인 뉴트로지나 핸드크림, 리스테린 구강청결제, 아비노 바디워시 등 총 6가지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노피, 코로나19 대응에 헌신 중인

대구지역 여성 의료 봉사자에 생필품 긴급 지원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사노피 파스퇴르(이하 ‘사노피’)가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하고 있는 대구 지역 코로나19 전담병원 및 보건소 등의 여성 의료 봉사자 750명에게 4천만원 상당의 여성 생필품 세트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노피의 지원 활동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매년 진행되는 사회책임활동 ‘원파운데이션데이(One Foundation Day)’의 일환으로, 올해는 임직원들의 자원 봉사 대신 코로나19 피해로부터 도움이 필요한 대구지역의 여성 의료 봉사자에게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지원 물품은 ▲압박스타킹, ▲생리대, ▲일회용 속옷으로 구성된 여성 생필품 세트로, 종일 무거운 방호복을 입고 진료하는 의료 봉사자가 겪는 다리 부종과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근무로 세탁은 물론 별도의 여성용품을 구비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결정됐다. 지원 물품은 3월 18일까지 전담 의료기관 및 보건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노피 배경은 대표는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번 코로나19 대응에 참여 중인 의료 봉사자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하며, 기본적인 생필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의료 봉사자들을 위해 힘을 보태게 되었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조치들을 잘 실천하면서, 이번 사태가 진정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사회의 건강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바스프, 전 직원 모금으로 코로나19 대응에 동참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의 국내 법인인 한국바스프가 체계적인 재택근무 시스템 도입과 임직원 모금 활동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선두적인 위기 관리 대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바스프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가장 심각한 경북 및 대구 지역 지원을 위해 전사 차원에서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 대부분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금액에 한국바스프 또한 같은 금액을 추가 지원하여 총 4천만원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한적십자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경북 및 대구의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의 위생용품 구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바스프는 임직원과 가족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155년 이상 이어온 바스프 그룹 기본 원칙을 기반으로 선제적인 비상 대응 체계와 안전 지침을 갖추고 있다. 한국바스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여 서울사무소의 경우 업무상의 필수 인력을 제외한 대부분의 임직원의 재택근무를 권장하고 있다. 불가피하게 출근이 필요한 임직원에게는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으며, 확진자 발생 시 국내 각 지역에 분포한 8개 공장 별 비상 가동 방침 또한 마련했다.


한국바스프 김영률 대표이사는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모금에 참여했다”라며, “이번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바스프도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바스프 경영 지원 부문 사장 마크 뷜텔 허츠(Mark Bueltel-Herz)는 “코로나19에 맞서 최선을 다하는 국내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한국바스프 또한 임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확산 방지에 있어 안전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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