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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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의원은 “코로나19 추경예산 확보로 신종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기존 약물 재창출을 위한 설비 확충 등 신종 바이러스 치료제 발견에 긴급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며 “특수한 상황에서 지금이라도 예산추경에 과기부 관련 예산이 반영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은 현재 코로나19 환자 치료시 사용되고 있는 항바이러스제 칼레트라.

 


이상민 의원 “코로나19 대응 연구개발예산 21억 추경 새롭게 반영”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바이러스·감염병 연구개발 예산 반영된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8일 국회 추가 경정예산에 과기부 바이러스·감염병 연구개발예산 포함되어 통과됐다며 추경이 긴급히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5일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 상임위에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코로나19 추경예산에 생명연·화학연·한의학연 등 출연연 관련 바이러스·감염병 연구개발 예산이 누락된 것에 대해 질타한 바 있다. 


이후 이상민 의원은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전해철 예결위 간사 외 의원들을 직접 만나 필요성을 역설하고, 기재부와 과기부 부처와도 다각도로 만나 서면질의서를 전달하는 등 각별히 노력했다.


국가재정법을 엄격하게 적용할 경우 R&D예산은 추경 반영이 어려울 수도 있었으나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이상민 의원의 전방위적 설득으로 추경예산에 반영됐다. 


이 의원의 이러한 노력으로 긴급성을 인정받아 과기부산하 바이러스·감염병 연구를 위한 R&D예산 바이오·의료기술개발(약물재창출연구개발 지원)사업 21억5천만원이 늘어났다.


이상민 의원은 “코로나19 추경예산 확보로 신종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기존 약물 재창출을 위한 설비 확충 등 신종 바이러스 치료제 발견에 긴급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며 “특수한 상황에서 지금이라도 예산추경에 과기부 관련 예산이 반영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추경이 최대한 빨리 집행될 수 있도록 하여 코로나19와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한 연구개발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에 반영되지 못한 생명연 코로나19 감염병 핵심원천 기술개발과 한의학연 항바이러스 면역력 강화 기술 관련 예산은 추후 일반예산에서 지원하고 장기적인 연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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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서 확보한 예산으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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