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탈리아 코로나19 사망자 6천명 넘어서...확진자 63,9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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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코로나19 사망자 6천명 넘어서...확진자 63,927명

유럽지역 코로나19 ‘백약이 무효’ 스페인, 독일, 프랑스도 수천명대 신규 감염
기사입력 2020.03.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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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24일 오전 9시 기준 전체 국가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누적 확진자는 35만7,080명으로 사망자는 1만6,000명을 넘어선 1만6,006명이다.

 

 

확산세 급증으로 프랑스, 스페인 등 의료시스템 붕괴 위기

 

프랑스 확진자 하루 새 3,167명 증가...2만명 육박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유럽 각국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에 이어 스페인, 프랑스 등에서도 의료시스템 붕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늦추고 경제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긴급 조치들을 내놓고 있지만, ‘백약이 무효’인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24일 오전 9시 기준 전체 국가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누적 확진자는 35만7,080명으로 사망자는 1만6,000명을 넘어선 1만6,006명이다.


특히 유럽 내 코로나19 상태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유럽내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인 이탈리아의 경우 6,000명 대를 이어오던 확진자 증가세가 4,000명 대로 다소 약화됐지만, 독일과 프랑스 등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탈리아의 누적 확진자 수는 하루 새 4,789명이 증가한 6만3,927명으로 늘어났으며, 사망자는 601명이 추가돼 총 6,077명으로 늘었다. 이 같은 증가세는 최근 연일 6,000명 이상씩 증가하던 신규 감염자가 4,000명 대로 떨어진 것으로 사망자도 지난 19일 이래 가장 낮은 601명이 발생했다.


하지만 스페인과 독일, 프랑스에서는 확진자 증가세가 가파르다.


스페인의 경우 전날 대비 신규 감염자가 2,047명이 추가돼 총 3만5,136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도 105명이 추가돼 총 2,311명으로 집계됐다.


독일에서도 하루 새 확진자가 1,767명이 추가돼 총 2만9,056명으로 3만명에 육박했다. 다만 사망자는 123명으로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독일의 경우 우리나라와 달리 사망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것과도 연관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프랑스도 신규 확진자가 3,167명으로 확진자가 2만명에 육박한 1만9,856명으로 늘어났고, 사망자도 860명으로 보고됐다.

 

스위스도 확진자가 8,795명(사망 120명)으로 늘어났으며, 영국 6,650명(사망 335명), 네덜란드 4,749명(사망 213명), 오스트리아 4,474명(사망 21명), 벨기에 3,743명(사망 88명), 노르웨이 2,621명(사망 1명), 포르투갈 2,060명(사망 23명), 스웨덴 2,046명(사망 25명), 터키 1,529명 (사망 37명), 덴마크 1,450명(사망 24명), 아일랜드 1,125명(사망 6명) 등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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