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25일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자 100명 추가...총 9,13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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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자 100명 추가...총 9,137명

대구·경북 지역 신규 확진자는 줄어들고 해외유입 34명으로 크게 늘어
기사입력 2020.03.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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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9,137명이며, 이 중 3,730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 35명...서울 13명, 경기 21명 등

 

27일부터 미국발 입국자도 전체 진단검사 실시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전 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상황이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국내에서도 해외유입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9,137명이며, 이 중 3,730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00명이고, 격리해제는 223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또, 코로나19로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5,281명이며, 3,730명이 완치되어 격리해제 되었고 126명이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들의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해외 유입자가 34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21명 △대구 14명 △서울 13명 △경북 5명 △충남 3명 △세종 2명 △전남 2명 △제주 2명 △부산 1명 △인천 1명 △울산 1명 △강원 1명 등이다. 


대구·경북 지역의 신규 확진자는 크게 줄어들었지만,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해외유입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특히 서울이나 경기도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 중에서도 해외 유입 사례가 많은 것으로 확인돼 해외입국자 관리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신규 확진자 100명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가 51명으로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건 34명을 빼더라도 17명의 확진자가 외국에서 감염돼 국내 유입된 상황이다.


이처럼 해외유입 확진자가 늘자 정부에서도 고민이 커졌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의 모두 발언을 통해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강화조치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미국의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불안감을 느끼는 북미지역 유학생 등의 귀국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체할 시간이 별로 없다”며 “우리 방역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국민들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7일 0시부터 미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유럽발 입국자와 동일하게 전체 입국자에 대한 2주간 자가격리를 실시할 것으로 결정했다. 다만, 구체적인 실시 방안과 관련해서는 논의 중이다.


아울러 정 총리는 “국내에서 종교시설과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한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고령의 고위험 환자들이 대부분인 요양병원에서의 감염은 의료체계에 큰 부담을 주는 것은 물론, 지역확산으로 번질 우려가 크다”며 “요양병원 감염을 막기 위해 간병인들에 대한 관리와 방역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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