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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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를 기준으로 △추가 확진자 146명 △추가 사망자 5명 △추가 격리해제자 283명으로 △누적 확진자 9,478명 △누적 사망자 144명 △누적 격리해제자 4,811명이다. (자료제공=질병관리본부)

 


해외 입국자 중 24명 새로 확진, 지역사회 17명 포함해 모두 41명


입국한 확진자 중 90% 우리 국민...자가 격리 어기면 고발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줄어들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했다. 


대구 정신병원에서 집단 발병이 신규 확진자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를 기준으로 △추가 확진자 146명 △추가 사망자 5명 △추가 격리해제자 283명으로 △누적 확진자 9,478명 △누적 사망자 144명 △누적 격리해제자 4,811명이다.


지역별 추가 확진자는 △대구 71명 △경기 21명 △서울 18명 △인천 5명 △충남 2명 △경북 2명이고 검역서 24명이 확인됐다.


대구의 경우 정신병원인 제2미주병원에서 확진자 62명이 발생해, 추가적인 역학조사와 환자 전원이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오늘(28일) 처음 코로나19로 치료중인 확진환자 보다 완치된 확진자가 더 많아졌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요양병원 종사자에 의한 집단발병에 구상권을 청구하겠다는 경고를 제시하는 동시에, △감염관리료 별도 신설 △간병인 보호대책 마련 등 지원 방안도 발표했다.


중대본 윤태호 총괄방역반장은 “고위험군이 모여 있는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 등은 계속 강조하지만 집단 감염 우려가 큰 장소”라며 “지자체에서 계속 점검하고 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고시스템을 통해 중앙 정부에서도 확인해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 27일 1,294명이 미국에서 입국했고 유증상자는 87명이었다. 미국발 입국자 중 대락 80% 내외가 내국인으로 △유학생 △출장 △주재원 △주재원 가족 △교민 등이다.


중대본의 분석 결과, 어제 입국 중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24명,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해외입국 확진자는 17명으로 해외 관련 확진자는 모두 41명이다.


윤태호 총괄방역반장은 “이들 41명 중 2명을 제외하고 모두 우리 국민으로 해외 관련 확진자 363명의 90%가 내국인”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은 해외 입국자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자가 격리 조치를 어긴 입국자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고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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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로나19 현황...대구 71명 등 신규 확진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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