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29일 코로나19 현황....해외 입국자 중심 확진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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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코로나19 현황....해외 입국자 중심 확진자 급증

신규 확진자 105명...대구 23명, 입국 검역 21명, 서울 20명 순
기사입력 2020.03.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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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0시 현재 코로나19 지역별 발생 현황. (자료제공=질병관리본부)

 

 

서울·경기 지역 내 확진자 상당수 해외 입국자


사망자 152명 중 70대 이상 109명, 전체 사망자 80% 차지


방역당국 “유럽 미국 등 해외입국자 2주간 자가격리 꼭 지켜야”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해외 입국자를 중심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은 29일 0시 현재 △추가 확진자 105명 △추가 사망자 8명 △추가 격리해제자 222명으로 △누적 확진자 9.583명 △누적 사망자 152명 △누적 격리해제자 5.033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추가 확진자는 △대구 23명 △해외 입국자 검역 21명 △서울 20명 △경기 15명 △인천 7명 △부산·대전 ·경남 각각 3명 △세종·강원·전북·경북 각각 2명 등 모두 105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 연령 현황은 △80대 이상 76명 △70대 43명 △60대 21명 △50대 10명 △40대 1명 △30대 1명 등 152명이다. 70대 이상이 전체 사망자의 78%를 차지한다.


공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와 서울·경기 지역에서 발생한 해외 관련자를 합하면, 신규 확진자 상당수가 해외 유입자를 중심으로 발생한 것이다.


29일 0시 기준으로 △해외 입국 중 확진자 21명 △서울지역 확진자 20명 중 13명이 해외 관련 △경기 지역 확진자 21명 중 15명이 해외 관련 확진자이다. 공항 검역과 지역 발생자를 합치면, 29일 0시 기준으로 해외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9명으로 늘어난다.


특히 서울에서 발생한 해외 관련 확진자 13명 중 9명이 미국에서 입국한 사람이고 경기의 경우 21명 중 5명이 미국 관련 확진자이다.


방대본은 권준욱 부본부장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해외 유입 사례가 워낙 규모가 크고 국가별로도 상당히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최근 해외 유입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일일이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유럽과 미국 입국자는 자가격리를 위반했을 경우 상당히 엄중한 처벌이 내려질 수 있다”며 “입국단계에서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유럽이나 미주지역 이외의 다른 지역의 입국자도 반드시 14일간 외출하지 말고 자가격리 준하게 생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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