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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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일본식 라멘의 달인 카즈 다카 씨를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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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일본식 라멘의 달인 카즈 다카 씨를 찾아갔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좁은 골목길 안에 위치한 아는 사람만 찾을 수 있다는 작은 라멘가게가 있다.


3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일본식 라멘의 달인 카즈 다카 씨를 찾아갔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서울 용산구 백범로 87길 50-1의 ‘하나모코시’. 서울을 대표하는 인쇄 골목이었다가 젊음의 창업 거리로 변신한 이곳의 좁고 허름한 골목에 위치한 작은 라멘집은 문을 열기도 전부터 사람들이 줄을 선다.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닭고기라면, 토리소바는 매일 직접 뽑는 면과 닭 육수로 우린 진한 국물이 일품이다. 


특별한 닭 육수의 기본이 되는 것은 바로 비법 간장이다. 달인의 간장 비법은 바로 말린 관자에 있다. 부드러운 닭다리살과 다시마를 잘게 갈아 직접 만든 마라 소스와 함께 볶아낸다. 깨끗이 손질된 관자 위에 볶은 닭다리살과 다시마를 올려 8시간 숙성시킨 후 가다랑어포를 넣고 끓인 술과 간장에 넣고 졸여 일주일간 말려준다.


닭 육수는 닭뼈와 닭발을 넣고 5시간 이상 계속 저어가며 끓여 죽처럼 진한 농도의 육수를 걸러 얼음물에 빠르게 식힌다. 

   

쫄깃함 이상의 씹는 맛이 살아있는 얇은 수제 면발과 오랜 시간 끓여 만든 걸쭉한 닭 육수의 깊은 맛은 한 번 맛을 보면 그 맛을 잊을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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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토리소바 닭고기라면 달인...말린관자 소스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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