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일본 코로나19 집단감염 잇따라 발생...확진자 2,67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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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집단감염 잇따라 발생...확진자 2,677명

도쿄 에이쥬 종합병원 이어 치바현 장애인 복지시설서 집단감염 확인
기사입력 2020.03.3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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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30일 오후 11시 현재 누적 확진자는 1,965명으로 크루즈 확진자를 포함하면 2,677명으로 늘었다. 특히 일본 도쿄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감염자 중 38명이 감염 경로를 확인할 수 없어 감염병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코리케 도쿄 지사 "야간부터 새벽사이 영업하는 술집서 감염 의심"

 

다양한 연령서 확진자 발생...노래방, 나이트클럽 등 출입 자제 호소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본 도쿄의 종합병원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인된 가운데 치바현에서는 장애인 복지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31일 일본 NHK에 따르면 치바현의 장애인 복시설인 '쿠소 육성원'에서 입소자 등 7명의 신규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복지시설에서는 직원과 입소자 직원 가족 등 관계자 86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으며, 7명이 추가돼 총 93명으로 늘었다.


일본에서도 소규모 집단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며,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30일 오후 11시 현재 누적 확진자는 1,965명으로 크루즈 확진자를 포함하면 2,677명으로 늘었다. 


특히 일본 도쿄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감염자 중 38명이 감염 경로를 확인할 수 없어 감염병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코리케 도쿄 지사는 30일 밤 긴급 기자 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래방이나 라이브 하우스 외에 바 및 나이트클럽 등에 당분간 자숙해달라고 호소했다.


코리케 지사는 회견에서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38명이 야간부터 새벽 사이 영업하는 술집이나 나이트 클럽 등에서 감염이 의심된다”며 “38명 중에는 손님뿐만 아니라 직원도 있고, 나이도 20대에서 70대 폭넓게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장소는 밀폐된 공간에서 사람들이 밀집하는 등 감염의 위험이 높다고 말하는 세 가지 조건이 겹치는 장소”라며 “특히 젊은이들은 노래방이나 라이브 하우스, 바와 나이트클럽 등의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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