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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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0시 현재 서울시의 신규 확진자 28명 중 해외 관련 확진자는 16명이다. 16명을 입국 국가별로 구분하면 △미국 8명 △영국 4명 △ 캐나다 오스트리아 브라질 아일랜드 각각 1명이다. (자료제공=서울시)

 


정 총리 “해외 입국자 공동체 안전 위해 자가격리 수칙 준수해야”


방역당국 “자가격리 수칙 위반시 내외국인 불문 무관용 벌칙 적용”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해외 입국 중 확인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일 0시 현재 서울시의 신규 확진자 28명 중 해외 관련 확진자는 16명이다. 16명을 입국 국가별로 구분하면 △미국 8명 △영국 4명 △ 캐나다 오스트리아 브라질 아일랜드 각각 1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1일 0시 현재 △추가 확진자는 101명 △추가 사망자 3명 △추가 격리해제자 159명으로 △누적 확진자 9.887명 △누적 사망자 165명 △누적 격리해제자 5,567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24명 △경기 23명 △대구 20명 △인천 5명 △광주 4명 △경남 4명 △충남 3명 △부산 3명 △충남 3명 △전남 3명 △경북 2명 등 101명이다.


서울시가 발표한 추가 확진자수가 28인데 반해, 중대본이 24명인 것은 집계 시점이 조금씩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발표한 신규 확진자 28명 중 △해외 관련 확진자는 16명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 관련이 8명으로 전체 확진자 중 85%를 차지한다.


해외 유입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방역당국은 1일 0시부터 모든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14일간 의무적인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1일 0시부터 해외 입국자는 △내국인·장기체류 외국인은 자가격리 △단기체류 외국인 14일간 시설격리되고 비용은 입국자가 부담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일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특히 해외 입국자들이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자가격리 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해외 입국자 중 자가격리 수칙을 어긴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면서 방역 당국은 자가격리 수칙 위반자들을 대상으로 ‘무관용 처벌’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중대본 김강립 총괄조정관은 1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는 전담공무원의 관리와 자기관리앱을 통한 관리, 주민신고센터와 같은 사회적 관리 등 여러 겹의 관리를 중첩하여 관리할 것”이라며 “자가격리 수칙 위반시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벌칙이 적용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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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코로나19 현황...서울시, 신규 확진 최다, ‘미국 등 해외 유입·만민교회’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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