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무증상 289명 재외국민 임시시설 입소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이탈리아에서 입국한 재외교민 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확인됐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일 1차로 입국한 이탈리아 교민 309명 중 유증상자가 11명 중 1명이 코로나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중대본 김강립 총괄조정관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항공기 탑승 전 발열 체크를 실시한 결과 유증상자가 확인돼 좌석을 분리해 탑승했고 인천국제공항 도착 후 입국 검역을 실시한 결과 1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며 “유증상자를 제외한 289명은 강원도 평창 재외국민 임시시설로 입소해, 진단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1차 전세기에 탑승할 예정이었던 교민 1명이 발열 검사 중 37.5도가 넘어 탑승하지 못했지만, 대기 중 상태가 호전돼 2차 전세기에 탑승해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2차 이탈리아발 전세기는 205명의 교민을 태우고 오늘 중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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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서 입국한 교민 1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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