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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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은 5일 0시 기준으로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에서 첫 번째 확진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던 환아 보호자 1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돼,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 “의정부성모병원·서울아산병원과 같은 원내감염 철저히 조사”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서울아산병원 관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은 5일 0시 기준으로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에서 첫 번째 확진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던 환아 보호자 1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돼,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방대본 곽진 환자관리팀장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첫 확진된 9살 어린이와 같은 병실에 배정된 신생아의 어머니가 같은 병실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이 신생아는 출생 이후 수술이 필요한 신생아 질병이 발견돼,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뒤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대본 권준욱 부본부장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은 의정부성모병원이나 서울아산병원과 같이 (호흡기질환이 아닌) 다른 질환으로 내원해 병원내 감염이 이뤄지고 있다”며 “원내 감염 또 지역사회의 전파 연결고리가 불명확한 사례에 대한 일선 지자체의 철저한 역학조사가 우선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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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코로나19 첫 확진 환아와 같은 병실 쓴 산모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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