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4,570명...도쿄, 상황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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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확진자 4,570명...도쿄, 상황 심각

도쿄 누적 확진자 1000명 넘어서, 이틀 연속 신규 감염 100명 초과
기사입력 2020.04.0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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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HK는 5일 밤 11시 30분 현재 도쿄에서 143명 등 총 360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4,57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일본 코로나19 사망자 100명 넘어서, 상황 악화

 

도쿄 신규 확진자 104명 중 16명 에이주종합병원 관계자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본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000명을 넘어서고, 사망자도 100명을 넘어서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일본 내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도쿄도에서는 총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고, 70% 이상의 확진자에서 감염 경로를 확인할 수 없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본 NHK는 5일 밤 11시 30분 현재 도쿄에서 143명 등 총 360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4,57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일본 내에서 감염이 확인 된 사람은 공항 검역소에서 확인된 사람과 전세기 귀국자 등을 포함해 총 3,858명으로 크루즈 탑승자 712명을 포함하면 총 4,570명으로 늘어난 것이다. 사망자도 도쿄, 후쿠이현, 아이치현에서 9명이 발생해 총 104명으로 집계됐다.


일본의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심각한 지역은 도쿄도다. 도쿄 내 감염자는 2일 연속 100명을 초과했고, 사망자도 잇따르고 있다.


도쿄는 5일 하루 동안 1일 신규 감염자 수로는 가장 많은 14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됐으며, 7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도 30명으로 늘었다.


특히, 신규 확진자 143명 중 최소 16명은 집단 감염이 확인된 도쿄 다이토구에 에이주 종합병원 관계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코이케 도지사는 “놀라운 숫자다. 더 놀라운 것은 감염 원인을 확인할 수 없는 사람이 90명을 초과하는 것”이라며 “또 20대~40대 젊은 세대가 90명에 가깝다”고 말했다.


도쿄도는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병실 수 확보가 어려워 경증 환자는 호텔로 옮기는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코이케 지사는 “경증 환자를 지정 격리 시설로 옮기면 병원 내 1,000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며 “호텔의 확보도 서서히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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