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GC녹십자, 항암 신약 연구 ASCO 연례회의 초록 채택

표적항암제 ‘GC1118’ 임상 1b/2a상 중간결과 공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GC녹십자는 목암생명과학연구소와 공동개발 중인 표적 항암 신약 ‘GC1118’의 임상 1b/2a상 중간결과 초록이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의 발표 주제로 채택됐다고 6일 밝혔다.


‘GC1118’은 대장암 환자의 과발현 된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를 타깃하는 표적 항암제이다. 약물의 작용기전은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를 유발하는 EGFR과 결합해 암 증식을 억제하는 동시에 면역세포를 불러들여 암세포 사멸을 유발하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GC1118’과 이리노테칸(Irinotecan) 또는 폴피리(Folfiri) 등 기존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투여 임상으로, GC녹십자는 이번 ASCO에서 임상 1b/2a상의 중간결과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 채택은 차별화된 결합방식과 작용기전으로 기존 출시된 EGFR 표적치료제 대비 더 광범위하고 우수한 효과가 특징인 ‘GC1118’에 대한 의학계 관심이 높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김진 GC녹십자 의학본부장은 “이번 연구에서 기대 이상의 종양평가 결과를 확인해 향후 임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며 “병용투여를 통한 항암 치료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후속 임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ASCO 연례회의는 매년 약 4만여명의 암전문의들이 참석해, 항암치료 분야 최신 동향과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세계적인 학술대회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온라인 개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일동제약, 아로나민, 7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메디터치, 습윤밴드드레싱 부문 1위

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일동제약은 자사의 활성비타민 피로회복제 아로나민과 상처용 습윤드레싱 메디터치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0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위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평가ㆍ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조사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서울과 6대 광역시의 15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아로나민은 특정 브랜드를 인식하거나 회상할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하는 인지도와 특정 브랜드에 대해 지니고 있는 호감 및 애착의 정도를 나타내는 충성도 등 브랜드파워와 관련한 핵심 지표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며 종합영양제 부문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능률협회컨설팅 측은 “아로나민은 브랜드인지도와 관련해 일정 범주 내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의미하는 최초인지도 항목에서 후보군 대비 2배 이상의 격차를 벌렸고, 브랜드충성도의 경우 구입 의향, 이용 편익 등 영업ㆍ판매 관련 지표인 구입가능성 측면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메디터치는 브랜드와 관련한 이미지, 구입가능성, 선호도 등을 반영하는 브랜드충성도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얻으며 습윤밴드ㆍ드레싱 부문 브랜드파워 1위에 올랐다.


일동제약 측은 “아로나민의 주성분 중 하나인 활성비타민B1 ‘푸르설티아민’의 차별성을 바탕으로 제품속성 및 효능효과를 지속적으로 알리는 한편, 광고, 학술마케팅, 사회공헌활동 등 독창적인 브랜드 전략을 펼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메디터치의 경우 국내 상처용 습윤드레싱 시장을 개척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꾸준한 제품 개발 및 세분화, 품질관리 등에 주력한 덕분”이라며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독, 숙취해소 ‘레디큐’ 벚꽃 에디션 출시

벚꽃 에디션 출시 기념 편의점 경품 행사 진행

 

가로확장-1.gif
한독, 숙취해소 ‘레디큐’ 벚꽃 에디션

 

 

한독의 맛있는 숙취해소 ‘레디큐’가 시즌 한정판 ‘벚꽃 에디션’을 출시하고 CU, GS25 등 편의점과 함께 푸짐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레디큐 벚꽃 에디션은 황금색 레디큐 병 패키지에 흩날리는 듯한 벚꽃 이미지를 화사하게 표현했으며 전국 편의점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독은 레디큐 벚꽃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CU와 GS25와 함께 아이폰 프로11, 에어팟프로 등을 경품으로 하는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CU에서는 4월 한달 동안 포켓CU 앱에서 레디큐 벚꽃 에디션 한 병을 구입하면 스탬프 1개를 받고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등 10명에게 아이폰11 프로를, 2등 30명에게 에어팟 프로를, 3등 1,000명에게 레디큐 1병을 증정한다. GS25는 ‘나만의 냉장고’ 앱에서 레디큐 벚꽃 에디션 1병을 구입하면 스탬프 1개를 받을 수 있고 스탬프 2개를 모으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하루 1번 응모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당첨을 확인할 수 있다. 1등 10명에게 아이폰11 프로를, 2등 30명에게 에어팟 프로를, 3등 2,000명에게 레디큐 1병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4월 한달 동안 레디큐 벚꽃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CU, GS25, 미니스톱, 세븐일레븐에서 레디큐 벚꽃 에디션 1+1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한독 컨슈머헬스케어 성주은 이사는 “최근 코로나19로 벚꽃축제가 취소되어 아쉬운 마음에 홈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레디큐 벚꽃 에디션과 함께 숙취 걱정 없는 홈술을 즐기며 벚꽃 축제 기분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또 요즘 건강이 화두인데 레디큐에는 강황(울금)의 대표 영양소인 커큐민이 들어있어 숙취해소뿐 아니라 건강을 챙기는 음료로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광동제약, 김유정 모델로 ‘아이톡점안액’ 광고 온에어

‘먼지 공해는 밀고 수분은 당긴다’는 메시지 전달


광동제약은 국내 최초 발매 ‘트레할로스’ 점안제인 ‘아이톡점안액’ 모델로 김유정을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를 선보이며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 한다.


이번 광고는 아이톡점안액의 주 성분인 트레할로스의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먼지  공해는 밀고 수분은 당긴다’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김유정이 자동차 매연, 황사, 먼지, 컴퓨터 등의 눈에 피로를 주는 요소를 손으로 밀어내고 수분을 당기는 장면이 아이톡점안액의 ‘밀당눈물’ 컨셉을 전달하고 있다.


광동제약의 아이톡점안액은 극히 건조한 환경에서도 생존 가능한 아열대작물 카사바(Cassaba)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트레할로스’를 함유하여 보습력이 강점인 제품이다. 2017년 눈의 윤활막 형성에 도움을 주는 첨가제 히알루론산을 보강하여 사용자들의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아이톡점안액은 식약처 권고사항에 따라 NON-리캡 용기로 제작되어 개봉 후 1회 점안에 알맞은 용량으로 나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라며 “출시 후 2017년부터 작년까지 국내 트레할로스제재 1회용 점안액 중 가장 많이 판매가 된제품으로 봄 철 미세먼지로 인한 눈 관리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원저우 의과대학(Wenzhou Medical College) 연구팀은 안구건조증(dry eye)이 유도된 실험용 쥐에 트레할로스 성분의 점안액을 투여한 후 상태 변화를 관찰한 결과, PBS(인산 완충용액, 일종의 식염수)를 투여한 대조군에 비해 각막 상피세포 두께가 증가하고 각막 상피 파손세포 수가 감소하였으며, 각막 세포의 소멸이 감소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해당 결과는 국제 안과 학술지 Experimental Eye Research에 게재됐다.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제약 소식...GC녹십자 항암 신약 연구 ASCO 초록 채택 외(外)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