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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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3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와 그리고 양성으로 확인된 전후에 노출된 접촉자들에 대한 전파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과 검사가 진행 중”이라며 “아직까지는 추가 양성자는 확인되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의료진 코로나19 의심 증상 보인 국군대전병원 잠정 폐쇄

 

논산훈련소 3명 확진 이후 20일 현재 추가 확진자 없어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방역을 성공적으로 이어오던 국방부에 비상이 걸렸다.


국군 논산훈련소에서 신천지 교인인 훈련생 3명이 코로나19 양성자로 밝혀지면서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국방부는 20일 국군대전병원 의료진 중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며 병원을 잠정 폐쇄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 정은경 본부장은 19일 브리핑에서 “확진된 (논산훈련소) 훈련생 3명 중 1명은 재양성자이며 나머지 2명은 2월 말, 3월 초까지 자가격리 중 음성으로 확인된 사례”라고 밝혀 격리 해제자의 군 입영시, 코로나 재양성 가능성을 확인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진자인 훈련생 3명 중 1명은 재양성 사례이고 나머지 2명은 신규로 양성이 확인된 사례이다.


방대본 정은경 본부장은 “3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와 그리고 양성으로 확인된 전후에 노출된 접촉자들에 대한 전파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과 검사가 진행 중”이라며 “아직까지는 추가 양성자는 확인되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육군훈련소는 홈페이지에 “확진 인원들은 입영하자마자 ‘예방적 격리대상자’로 지정해 다른 훈련병들과 분리된 별도 시설에서 격리된 상태로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고 바로 질병관리본부가 정한 절차에 따라 귀가하였다”며 “다른 훈련생과 동선이나 생활 공간이 겹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인 국군대전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2차 검사까지 ‘음성’으로 나왔다”며 “최종 판정은 오늘 중으로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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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잘 해오던 국군, 논산훈련소 확진·국군대전병원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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