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국회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은 10일 방사광가속기 충북 오창 유치 확정을 적극 환영하며 충청권이 과학기술단지와 백제문화권, 청주공항 등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원천기지가 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전 국가적 역량과 자원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3월 27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신규 부지 유치 공고를 통하여 공모를 진행한 바 있으며, 현장평가를 통해 사업부지로 충북 오창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는 149만 3천㎡ 규모로 청주시 오창읍 후기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리적 여건과 발전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과기정통부는 이달 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고, 2022년 이전에 사업에 착수해 2027년께 가속기 구축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이번 방사광가속기 사업으로 고용 13만7천명, 생산 6조7천억원, 부가가치 2조4천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상민 의원은 “충북 오창 방사광가속기 선정은 중이온가속기를 핵심으로 하는 과학비즈니스벨트, 50년 연구성과 축적된 대덕 연구단지, 충북오송 생명과학단지와 함께 시너지 효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충북 오창 방사광 가속기 선정으로 충청권 발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성장의 기관체 역할하기 위해서 지역 주민들의 결집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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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창 방사광가속기 유치 확정...“오송 생명과학단지와 시너지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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