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가로_확장1.gif
바다로 둘러싸여 광활한 갯벌을 품은 무녀도의 자랑은, 단연 바지락. 예로부터 맛과 질이 좋아 명물로 통하여 이 동네 주민들에겐 생계를 유지해준 고마운 밥벌이다.

 

가로_확장2.gif
바다로 둘러싸여 광활한 갯벌을 품은 무녀도의 자랑은, 단연 바지락. 예로부터 맛과 질이 좋아 명물로 통하여 이 동네 주민들에겐 생계를 유지해준 고마운 밥벌이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바다로 둘러싸여 광활한 갯벌을 품은 무녀도의 자랑은, 단연 바지락. 예로부터 맛과 질이 좋아 명물로 통하여 이 동네 주민들에겐 생계를 유지해준 고마운 밥벌이다.


18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바지락과 함께 한 세월만 평균 30년 이상으로 굳게 입을 다문 바지락을 단 3초만에 여는 놀라운 손기술의 달인들이 소개됐다. 바지락이 특산물인 섬의 특성 때문에 이 섬에서는 갯벌에서 싱싱한 바지락을 캐온 후 껍질 까는 것까지 다들 함께 한다.


전북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의 부녀회장으로, 바지락의 전반적인 관리를 도맡으며 40년 동안 묵묵하게 바지락을 깐, 박정순(69세/경력 40년) 달인. 손이 너무 빨라 바지락이 보이지 않는 수준이다. 


또 속살에 상처 하나 내는 법 없이 정확하게 살을 발라내는 정계순(66세/경력 55년) 달인은 바지락 까기 대회에서 1등을 한 경력자다. 김애란45세/경력 30년) 달인은 무녀도 바지락 까기의 젊은 피로, 결코 앞의 두 달인에게 뒤지지 않는 실력을 선보인다.


이들의 장기는, 바지락의 이음새 부분에 칼 끝을 넣고 양옆으로 천천히 비트는 것. 새끼손가락만한 작은 꼬마 칼로 바지락 한 개를 단 3초만에 까는 초스피드 바지락 까기 기술을 선보인다.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생활의 달인, 무녀도 바지락 달인...초스피드 바지락까기 기술 선보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