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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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외래관 기공식에 참석한 내외빈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김운영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 한승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장, 윤영욱 고려대학교의과대학 학장, 이성 구로구청장, 윤건영 국회의원 당선자, 김재호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종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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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구로병원은 1단계 외래관 신축을 시작으로 총 3단계에 걸친 마스터플랜을 고려의대 개교 100주년이 되는 2028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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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1, 2 단계는 연결된 사업으로 진료 인프라 확충이 핵심이다. 1단계 사업에서 중증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9개 진료과를 신축하는 외래관(위 사진)으로 확장 이전하고, 본관 및 신관 로비를 리모델링해 쾌적하고 현대적인 진료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중증질환치료 핵심의료시스템 고도화 목표


편안하고 효율적인 의료프로세스, 쾌적한 진료환경 구축


[현대건강신문] 고려대구로병원이 중증질환치료 전문화와 연구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미래의학 선도병원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자 기획해 온 마스터플랜을 본격적으로 실행에 나섰다.


고려대구로병원 한승규 병원장은 “병원 마스터플랜은 단순한 공간 확충의 의미가 아니라, 중증질환치료-연구중심으로 병원의 시설과 시스템 전반을 재편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이로써 우리나라 중증질환치료의 선도병원이자 연구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하는 한편, 환자중심의 쾌적하고 편안한 의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고려대구로병원은 1단계 외래관 신축을 시작으로 총 3단계에 걸친 마스터플랜을 고려의대 개교 100주년이 되는 2028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마스터플랜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늦어도 2028년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중 1, 2 단계는 연결된 사업으로 진료 인프라 확충이 핵심이다. 1단계 사업에서 중증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9개 진료과를 신축하는 외래관으로 확장 이전하고, 본관 및 신관 로비를 리모델링해 쾌적하고 현대적인 진료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을 진행하면서 2단계 설계도 동시에 진행된다. 2단계 사업은 제1주차장 부지를 개발하여 본관·신관의 메인빌딩 공간에 중증질환 치료 핵심시설들을 집중하는 것이 골자다. 


중증환자 비율이 높은 진료과 또는 특성화센터를 현재의 2배가량 넓은 공간에 확장 재배치하며, 기존에 신관 지하 1층과 지상 3층에 나뉘어 있던 암병원을 확장 이전해 다학제협진 및 암 질환 통합치료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암병원으로서의 기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권역응급의료센터도 공간을 확장, 중증구역의 효과적 배치를 통해 중증응급외상환자, 중증급성기환자의 치료를 위한 국내 최상위 의료기관으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한다. 심혈관센터, 뇌신경센터도 다소 분리되어 있던 검사실과 진료실을 같은 공간에 모아서 진료 효율을 높이고, 환자의 편의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중환자실, 수술실, 영상의학과의 공간 확보와 설비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난도 중증질환 중심의 전문화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병실 수는 늘어나지만 병상 수는 늘어나지 않는다. 병동 면적을 넓히고, 기준 병실을 모두 현재 5인실에서 4인실로 변경하는 병실구조개선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입원생활 공간을 넓히고, 환자 간의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함이다. 더불어 음압격리병실 등 환자격리공간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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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구로병원, 외래관 신축·중증질환-연구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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