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일동제약, 피임약 신제품 ‘다온’ㆍ’바라온’ 출시

부작용 최소화, 사용 편의성 증대, 성분·효능에 따라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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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피임약 신제품 ‘다온’ㆍ’바라온’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동제약은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과 복용 안전성을 고려한 일반의약품 사전경구피임약 ‘다온’과 ‘바라온’을 출시했다.


유효 성분과 적응증, 용법용량 등에 따라 2종의 시리즈 제품으로 내놓아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다온과 바라온은 모두 에스트로겐 함량(에티닐에스트라디올 0.02mg)을 국내 최저 수준으로 낮춰 부작용 부담을 덜고자 했다.


다온은 피임뿐 아니라 이 약을 복용하는 여성의 중등도 여드름 치료에 효능효과를 갖고 있으며, 바라온은 생리주기 변경 및 연장과 관련한 별도의 용법용량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두 제품은 경구용 사전 피임약으로는 국내 최초로 PTP 포장에 이지-컷(Easy-Cut) 절단선을 적용, 1주일 복용분 단위로 나눌 수 있도록 하여 휴대와 보관 편리성을 높였다.


제품 패키지에는 시원한 블루 계열 색상과 홀로그램을 활용하여 세련미를 더하는 등 기존 피임약 디자인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다온은 ‘좋은 일들이 다 오는’, 바라온은 ‘바라던 모든 일들이 오는’이라는 의미로 지은 브랜드명이다. 회사 측은 여성들이 ‘바라는 모든 좋은 일들이 다 오길’ 함께 희망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제품 이름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의 안정혁 OTC CM(category manager)팀장은 “피임약은 여성들이 자신을 위해 더 신중하게 고민하고 결정하는 약 중 하나”라며, “다온과 바라온은 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의 입장을 고려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조한 제품” 이라고 말했다.



동아제약,  ‘써큐란 오메가-3’ 출시

혈행 및 기억력 개선, 눈 건강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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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써큐란 오메가-3’

 

동아제약은 혈행 및 기억력 개선,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써큐란 오메가-3’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써큐란 오메가-3에는 혈중 중성지질 개선,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 건조한 눈을 개선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EPA 및 DHA 함유유지 1,000mg과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E 11mgα-TE 가 함유됐다.


써큐란 오메가-3는 생체 흡수율과 EPA 및 DHA 함량이 높은 rTG형 오메가-3다. 정제어유는 오메가-3 품질등급을 시험하고 검증하는 국제어유인증프로그램(The International Fish Oil Standards Program, IFOS)에서 최고등급인 별 5개를 받은 원료를 사용했다. 또한 대형 어종일수록 작은 어종을 잡아먹으면서 몸 속에 중금속이 많이 축적되는데 써큐란 오메가-3는 멸치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해 중금속으로부터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오메가-3 특성상 공기, 온도, 습도, 빛에 취약한 점을 고려하여 PTP(Press Through Pack) 개별 포장하여 산패 가능성을 낮춰 안정성을 확보했다.


써큐란 오메가-3의 섭취 방법은 1일 1회, 1회 2캡슐로 간편하며,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동아제약은 지난 4월 일반의약품 혈액순환개선제 ‘써큐란’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해 ‘써큐란 알파’를 출시했다. 써큐란을 혈액순환 토탈케어 전문브랜드로 도약시키고자 건강상태, 라이프스타일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제형 및 성분의 써큐란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김민혁 동아제약 써큐란 BM(Brand Manager, 브랜드매니저)은 “써큐란 오메가-3가 소비자들의 혈행 및 기억력 개선,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약국에서 찾아보실 수 있는 다양한 써큐란 제품을 선보이고 소비자들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혈액순환 토탈케어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보 노디스크, 비만치료제 ‘삭센다’ 낱개포장 제품 출시

펜 단위 처방 시, 환자에게 삭센다의 충분한 제품 정보 제공 기대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28일 비만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의 낱개포장 제품 ‘3ml x 1펜/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삭센다의 기본 포장 단위를 팩 당 5펜으로 구성하여 판매하였으나, 펜 단위로 삭센다를 처방받는 환자들을 위해 ‘3ml x 1펜/팩’ 포장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삭센다 1펜(3ml)은 리라글루티드 18mg을 포함하고 있으며, 1일 1회 0.6mg으로 치료를 시작한다. 내약성 개선을 고려하여 1주일 이상 간격을 두고 0.6mg씩 증량할 수 있으며, 최대 투여 용량은 1일 1회 3.0mg이다. 이러한 용량 증량 계획은 환자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이번 삭센다 낱개포장 제품 출시는 삭센다를 처방받는 비만 환자들에게 충분한 제품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비만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인만큼, 비만 환자는 의학적인 도움을 받아야 한다. 노보 노디스크는 비만 환자들과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이 점을 인식하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비만환자들이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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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신제품, 일동제약 피임약 ‘다온’·‘바라온’ 출시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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