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일본 코로나19 발생현황...신규 확진자 74명, 재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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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발생현황...신규 확진자 74명, 재확산 우려

기타큐슈 지역, 종합병원 이외에 노인 요양원서 집단감염 확인돼 비상
기사입력 2020.05.3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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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HK는 29일 하루 동안 후쿠오카현과 기타큐슈시에서 각 26명, 도쿄에서 22명 등 총 7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쿄, 신규 감염자 22명, 15일 만에 20명 넘어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우리나라에서 서울 이태원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도 비상사태선언 해제 후 확진자가 늘고 있다. 특히 기타큐슈 지역에서는 종합병원에 이어 노인 요양원에서도 집단 감염이 확인되는 등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 NHK는 29일 하루 동안 후쿠오카현과 기타큐슈시에서 각 26명, 도쿄에서 22명 등 총 7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7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일본 내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1만6,833명으로 늘어났으며, 요코하마항 크루즈 확진자 712명을 포함하면 누적 확진자는 1만7,545명이 됐다. 


사망자는 도쿄에서 3명, 효고현에서 1명 등 총 6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902명으로 900명을 넘어섰다.


일본 내에서 코로나19 피해 상황이 가장 심각한 도쿄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22명 발생했다. 도쿄에서 하루 확진자가 20명을 넘는 것은 지난 14일 이후로 15일 만이다. 특히,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비상사태선언이 해제된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4일 연속으로 증가하고 있다.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22명 중 9명은 기확진자의 밀접촉자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중 병원 내 집단 감염이 발생한 고가네이시의 무사시노 중앙병원 환자가 5명 포함되었다. 또 나머지 13명은 지금까지 감염 경로를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돼 재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한 도쿄에서 하루 새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총 302명으로 사망자가 300명을 넘어섰다.


한편, 기타큐슈시에서는 26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7일 연속 6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기타큐슈시는 병원 내 집단 감염이 확인된 쿠라키타구의 기타큐슈 종합병원에서 의료진과 입원 환자 등 9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이 병원에서만 총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야하타니시구에 있는 노인 요양원인 ‘와카바’의 직원과 입소자 등 9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으며, 이 요양원에서만 총 12명이 감염됐다.


기타큐슈시는 29일 감염이 확인된 26명 중 6명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었으며, 7일 동안 감염이 확인된 69명 중 27명의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만큼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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