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부천 쿠팡 물류센터 코로나19 확산...“아르바이트 노동자, 위험 가장 크게 노출”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부천 쿠팡 물류센터 코로나19 확산...“아르바이트 노동자, 위험 가장 크게 노출”

30일 현재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 108명
기사입력 2020.05.31 10:52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방역_지하철가로_확장1.gif
많은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서 빠르게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 물류센터 노동자들은 기본적인 방역지침 조차 지킬 수 없는 열악한 환경이 드러나고 있다.

 


남인순 의원 “안전 우려되는 상황에 쿠팡 빠른 ‘배송 강조’에 놀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 내에서 100여 명에 넘어섰다.


우려했던 밀집 공간 내에 집단 감염이 확산되는 상황이다.  


많은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서 빠르게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 물류센터 노동자들은 기본적인 방역지침 조차 지킬 수 없는 열악한 환경이 드러나고 있다.


코로나19로 자영업을 하다가 폐업했거나 아르바이트 자리조차 잃고 일자리로 양산되는 물류 배송 일을 하면서 어려운 시대를 지탱하는 사람들이 이곳에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최고위원은 지난 29일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3교대로 24시간 가동되는 물류센터는 코로나19로 가장 바쁜 사업장 중 하나가 되었는데 역설적이게도 그 곳에서 투 잡, 아르바이트를 하는 노동자들은 코로나19 위협에 가장 크게 노출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쿠팡은 첫 확진자 닷새 만에 사과를 표하며 “로켓배송은 단순한 일이 아니라 사명이고 소신”이라며 “상품이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안전하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남 최고위원은 “물류센터 노동자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는 이 판국에 ‘빠른 배송, 상품 안전’을 강조하는 국내 1위 쇼핑몰 쿠팡의 이러한 태도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유통업과 생활 물류업의 비대면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이면에 온라인 배송업무, 생활물류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은 정해진 휴식시간이나 식사시간도 없이 주 60시간 이상의 장시간 노동으로 과로사 위험에 시달리는 현실이 주목받고 있다.


남 최고위원은 “특수고용노동자, 개인사업자 취급을 당하면서 노동법에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며 부당한 계약으로 불합리한 처우에 내몰리고 있는 물류·배송노동자에 대한 법적 보호방안이 시급하다”며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기본적인 사회안전망을 마련해서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우리 당이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현대건강신문 & www.h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현대건강신문 (http://www.hnews.kr| 발행일 : 1995년 6월 2
우)02577   서울시 동대문구 무학로 44길 4-9 101호 / 발행·편집 박현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여경남
대표전화 : 02-2242-0757 / 광고문의 : 02-2243-7997 |  health@hnews.kr
Copyright ⓒ 1995 hnews.kr All right reserved.
현대건강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