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한국MSD, 원격 디테일링 프로그램 ‘MSD콜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서비스 확대...e-디테일링 플랫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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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가 1일 의사 대상 상담 서비스 ‘MSD 콜미(CallME)’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개시하며 원격 디테일링 서비스를 강화한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MSD가 1일 의사 대상 상담 서비스 ‘MSD 콜미(CallME)’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개시하며 원격 디테일링 서비스를 강화한다.


한국MSD의 ‘MSD 콜미’는 의사에게 자료 지원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테일링 프로그램으로, 기존에는 전화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개시하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비접촉 필요성이 증대하는 가운데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소통 창구를 마련함으로써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기존의 ‘MSD 콜미(CallME, msdcallme.co.kr)’ 기능과 한국MSD의 의학정보 포털 사이트 ‘엠에스디 온라인(MSD Online, msdonline.co.kr)’ 콘텐츠가 모두 연동된다는 점에서 e-디테일링 허브 채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MSD 콜미’가 카카오톡에서 제공하는 기능은 크게 4가지다. 먼저 ▲’콜미(CallME) 콘텐츠 보기’ 기능은 9개 질환, 10개 제품에 대한 자료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제2형 당뇨병’을 선택하면 ‘당뇨병 치료의 변화’, ‘엠에스디 온라인 강의 ‘당뇨병 편’ Q&A‘, ’당뇨병 합병증 검사와 치료의 모든 것‘ 등의 자료에 바로 접근 가능하다. ▲’콜미(CallME) 예약하기’는 선호 요일과 시간대를 선택해 카카오톡 안에서 바로 상담 예약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MSD Online 둘러보기’에서는 웹캐스트 일정, 최신 지견, 환자 교육 자료 등 기존 엠에스디 온라인에서 제공하던 콘텐츠에 바로 접근할 수 있다. 보다 폭넓은 의학정보 콘텐츠가 필요한 경우 ▲’MSD Online 가입하기’ 버튼을 눌러 엠에스디 온라인에 접속한 뒤 다양한 질환 및 제품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MSD 콜미’ 서비스는 의사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약 5,000명의 기존 ‘콜미’ 회원 의사는 카톡 친구 추가 및 의사 인증 과정을 거치면 되고, ‘콜미’ 비회원 의사는 ‘콜미’ 회원 가입 후 같은 절차로 이용할 수 있다.


한국MSD IT/Digital 부서장 정병규 전무는 “사회적으로 비대면·비접촉 커뮤니케이션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별도의 웹사이트 방문 없이 사용하던 메신저(카카오톡) 내에서 e-디테일링 서비스를 시의 적절하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MSD 콜미’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통해 의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신 정보와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존슨앤드존슨 해열진통제 ‘타이레놀’,

‘뭘 좀 아는 내 편+타이레놀’ 주제로 새로운 광고 캠페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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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타이레놀 광고 캠페인에서는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에서 진정성 있는 연기로 사랑 받고 있는 배우 한예리를 중심으로, 서현철(직장 상사 역) 및 최윤라(동료 역) 배우가 등장해 호흡을 맞춘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은 해열진통제 ‘타이레놀’ 브랜드의 2020년 신규 광고 캠페인을 1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0년 타이레놀 광고 캠페인에서는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에서 진정성 있는 연기로 사랑 받고 있는 배우 한예리를 중심으로, 서현철(직장 상사 역) 및 최윤라(동료 역) 배우가 등장해 호흡을 맞춘다. 업무 등으로 두통 증상을 겪는 직장인으로 분한 메인 모델 한예리가, 뭘 좀 아는 내 편인 동료의 관심 속에 ‘나만의 두통약, 타이레놀’을 복용함으로써, 몸과 마음을 함께 케어 받는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이번 광고는 TV 및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6월 1일부터 온에어 된다. 이와 함께, 타이레놀 패밀리 각 제품의 특장점을 6초~15초 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범퍼 광고 영상도 TV 및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유튜브(YOUTUBE)’, ‘인스타그램(Instagram), ‘페이스북(Facebook)’ 등을 통해 온에어 중이다.


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광범위한 연구를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한 의약품 성분으로, 위장장애 부담이 적어 공복 상태의 빈 속에도 복용 가능하다. 성인은 ‘타이레놀정 500mg’ 복용 후 15분만에 빠른 진통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한 번에 1~2정씩(1일 최대 8정) 복용하면 된다.


한국존슨앤드존슨 셀프케어 및 에센셜헬스 사업부 총괄 장민혜 상무는 “타이레놀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은 ‘뭘 좀 아는 내 편+타이레놀’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신체적 통증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케어하고 싶다는 브랜드 가치를 담아내고자 노력했다”며, “타이레놀이 우리나라 소비자의 마음 속에 ‘필요 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해열진통제’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노피, 울산과학기술원 고명곤 교수팀과

표적 항암제 공동 연구 개발 협약 체결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가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울산과학기술원(총장 이용훈, 이하 ‘UNIST’) 고명곤 교수팀과 혁신적인 표적 항암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을 비롯해 공동연구에 필요한 협의는 3월에 완료되었으며 본격적으로 공동연구가 시작된다.


이번 공동 연구는 사노피가 제약산업계에서 축적해온 신약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연구팀에 공유하고, UNIST가 보유한 학계의 기초분야 전문성을 접목하는 상호 보완적인 산학 협력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노피는 연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고유 자산인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연구팀에 제공하고, 신약 개발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약물 탐색 단계부터 연구를 함께 진행한다. 고명곤 교수팀은 ‘종양 특이적인 후생유전학적 변이를 유발하는 주요 유전자와 이의 암생물학적 조절 기전규명’에 근거한 신개념 항암 타깃과 해당 타깃에 작용하는 약물을 고속으로 탐색할 수 있는 약효탐색 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으며, 이 시스템을 이번 공동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사노피 R&D의 김상균 박사는 “암은 질환에 대한 생물학적 이해와 새로운 과학적 발견을 접목한 신약이 개발되고 있지만 여전히 의학적 미충족수요가 많은 분야”라며, “이번 UNIST 고명곤 교수팀과의 협약은 학계의 새로운 기초연구 성과를 제약산업계와 연계하는 산학협력 모델로서, 혁신적인 항암 신약 개발을 위해 사노피가 추진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UNIST 고명곤 교수는 “UNIST가 항암 기초 연구 분야에서 보유한 전문성에 사노피의 신약개발 경험과 노하우가 더해져 상호 보완적이면서도 효율적인 혁신신약 개발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이 뜻 깊다”며, “협업 과정에서 축적되는 지식과 경험은 국내 관련 학계와 제약 산업계를 아우르는 혁신신약 개발 생태계의 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4년에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된 사노피는 글로벌 제약사 중 유일하게 국내 R&D 연구부서를 대전에 운영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항암제 연구개발을 위해 국내 대학 연구진과 공동으로 기초연구를 진행하고, 본사 연구진과의 연계를 통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및 바이오 기업과 차세대 항암제 개발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 더불어 현재 국내 병원 5곳과 함께 포괄적인 신약 임상연구 협력체 프리미어 네트워크(PREMIER NETWORK)를 운영하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 ‘노보키즈 콘테스트’ 사내행사 진행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주제로 임직원 자녀들 참여한 그림 경연대회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사 임직원 자녀들이 참여한 그림 그리기 대회 ‘노보키즈 콘테스트’를 지난달 14일 성료했다고 밝혔다.


노보 노디스크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재택근무를 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오고 있는 상황에서, 임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임직원 자녀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노보키즈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내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콘테스트에는 5세부터 16세 자녀들 20명이 참여했고, 총 20개 작품 중에 공동 대상 2명, 금상, 은상, 동상 각 각 1명씩 모두 5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20개의 참가작들은 모두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그림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 중 첫 번째 공동 대상 수상작은 16세 학생의 작품으로, 영화 ‘어벤져스: 엔드 게임’에서 영감을 얻어 영화 여주인공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파괴할 힘이 있는 건틀릿과 고글을 얻기 위한 요청을 완료하고 손가락으로 모든 바이러스를 파괴하는 내용의 그림이다. 또 다른 대상 수상자인 12세 학생의 그림은 ‘사람을 밀어내는 자석’이라는 아이디어로 자석의 동일한 극이 서로를 밀어내듯 사람들이 적어도 6피트 이상 떨어져 있어야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이번에 진행된 노보키즈 콘테스트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자 떨어져 있지만 우리는 함께’(Alone Together)라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이벤트였다”며, “노보 노디스크는 앞으로도 임직원과 가족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하는 이벤트를 지속 진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제 18회 ‘화이자의학상’ 수상 후보자 공모

최근 2년간 발표된 기초·임상·중개 3개 부문 연구논문 대상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화이자는 오는 7월 31일까지 제 18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상으로 대한민국 의학 발전 및 인류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한 우수한 의과학자를 발굴하고 의료계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99년 제정되었다.


제 18회 화이자의학상은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등 총 3개 부문에서 논문을 모집한다. ‘기초의학상’ 및 ‘임상의학상’ 수상자는 각 부문 논문의 연구자 중에서 선정되며, ‘중개의학상’ 수상자는 기초 의학 분야의 연구 내용을 임상 연구에 접목하였거나 혹은 그 연구 결과가 임상 응용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한 연구 논문의 연구자로 선정된다.


응모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으로 대한민국 의사면허 소지자이거나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소속의 의과학자이다. 제출 서류는 ▲ 최근 2년 사이에 (2018. 8. 1 ~ 2020. 7. 31) 국내∙외 순수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논문 1편 ▲ 관련 논문 1편 이상 (최대 5편, 해당 전공분야의 논문을 모두 포함하며 최근 5년 이내에 (2015. 8. 1 ~ 2020. 7. 31) 발표된 논문) ▲ 신청서 (명함판 사진 첨부) ▲ 신청자 이력서 ▲ 추천서 (소속 학회나 근무기관 등 관계기관장의 자필서명이 있는 것) ▲ 연구 논문 목록 ▲ 공동제1저자 및 공동책임(교신)저자의 학술상 대상 논문 제출 동의서 각 1부이다. 단, 국내∙외에서 동일 논문으로 수상한 경우 또는 응모 중에 있는 논문은 수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서 양식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www.namok.or.kr)과 한국화이자(www.pfizer.co.kr)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관련 서류는 7월 31일까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화이자의학상 운영위원회로 우편 혹은 이메일(namok@kams.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연구의 우수성, 과학성, 창의성 및 공헌도 등을 심사 기준으로 비교 평가 및 집중 토의를 거쳐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분야에서 각 1편씩 선정되며,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3천만 원 (총 9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임태환 회장은 “화이자의학상은 국내 기초, 임상 및 중개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의과학자들의 높은 도전 정신과 의미 있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원하고 있다”며 “국내 의학 발전에 힘쓰고 있는 우수한 의과학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년간 화이자의학상을 통해 국내 의학 발전에 기여해온 많은 의과학자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연구 의지를 고취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는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적 치료제를 제공할 뿐 아니라 국내 의료진 및 연구자를 위한 지원과 의료계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제 18회 화이자의학상 최종 수상자는 9월 22일(화)에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11월 4일(수)에 진행된다.


한편, 한국화이자는 화이자의학상 외에도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 ‘조손가정 행복 만들기 캠페인’ 등을 통해 국내 보건의료산업 및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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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 행사...한국MSD ‘MSD콜미’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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