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2일 코로나19 발생 현황...수도권 교회 중심 산발적 확산에 70여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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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코로나19 발생 현황...수도권 교회 중심 산발적 확산에 70여명 확진

군포, 안양 목회자 모임 관련 9명, 인천, 경기 개척교회 관련 23명 등
기사입력 2020.06.0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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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회 성경연구회 등 소모임, 주중 종교행사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전파가 확산되자, 방역당국은 모임을 자제하고 비대면 모임으로 전환을 당부했다.

 


수원 영통구 수원동부교회 예배 참석 신도 8명 확진


방역당국 “교회 소모임, 주중 종교행사 자제 당부”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최근 교회 성경연구회 등 소모임, 주중 종교행사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전파가 확산되자, 방역당국은 모임을 자제하고 비대면 모임으로 전환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정은경 본부장은 1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역사회 전파가 확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은 감염위험이 낮아질 때까지 성경공부, 기도회, 수련회 등 대면모임을 하지 않고 비대면 모임으로 진행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며 “65세 이상 어르신, 또는 임신부, 만성질환자인 경우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에서 특별히 종교 모임의 자제를 당부한 것은 최근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종교 모임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12개 교회 25명이 참석한 경기 군포·안양 목회자 모임 관련하여 현재까지는 총 9명이 확진되었고 새로운 집단 발병 사례인 13개 인천·경기 개척교회 관련해 23명이 신규로 확진되었다.


현재 인천지역은 11개 교회 관련해서 21명, 경기 지역은 2개 교회 관련해서 2명이 확진되었다.


1일 오후 3시 현재 수원 영통구 소재 수원동부교회 예배에 참석한 목사 신도 등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달 24일부터 29일 사이 예바와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드러나 접촉자 193명에 대한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이다.


수원동부교회 전체 신도 수는 400여 명이고, 24일부터 29일까지 수원동부교회 모든 예배, 각종 모임에 참석한 신도는 314명으로 파악됐다. 


수원시는 예배·모임에 참석한 모든 신도에게 자가격리를 통보했다. 수원동부교회는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건물을 자진 폐쇄하고 수원시 조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조청식 수원시 부시장은 “수원시 관내 모든 종교 기관·단체는 예배, 미사, 법회 등 집회를 자제해 달라”며 “특히 좁은 공간에서 이뤄지는 모임, 식사 등 활동을 중지해 줄 것을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교회와 선교단체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되면서 2일 0시 현재 교회 관련 확진자가 70명을 넘었다.

 

한편 경기도는 △물류창고 △콜센터 △장례식장 △결혼식장 등 이용자가 많고 안전관리가 취약한 업종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1일 오후 3시부터 14일 24시까지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수도권 내 사업장에서 코로나19 대규모 감염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로의 전파 차단을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공고 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경우에만 영업을 위한 집합이 가능하며, 사업장 공통 지침 및 주요 개별 사업장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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