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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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라면 반드시 가림막을 설치해야 되고 공간이 구획되어야 하며, 마스크를 착용해야 되고 손 세정제를 항상 사용하고 출입자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 3명 추가돼 확진자 38명 중 24명 이용자


경기 부천 구성심리센터 부천점 1명 추가돼 총 5명 발생


방역당국 “대전·전주 발생과 수도권 연결고리 못찾아”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59명 발생했고 이중 51명이 지역사회 발생이다.


방역당국은 지역사회에 숨어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수도권과 대전 충남 등 중부권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 ‘거리두기’를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은 집단 감염 관련 접촉자의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고 대전은 현재 역학조사 중으로, 아직까지 수도권과 연결 고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18일 코로나19 발생 현황은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 관련 4명 추가돼 총 180명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2명 추가돼 119명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3명 추가돼, 총 38명으로 이중 24명이 이용자 △서울 중구 지하철 시청역 안전관리요원 관련 4명 확진 △서울 은평구 가족 관련 접촉자 5명 추가돼, 총 12명 △한국대학생선교회 관련 1명 추가돼 14명 △경기도 부천 구성심리센터 부천점 관련 1명 확진돼 총 5명 △대전시 갈마동 꿈구는교회 관련 3명 추가 확진돼 총 7명 등이다.


특히, 대전 서구 괴정동 방문판매와 관련해서 7명이 추가로 확진됨으로써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전북 전주시 소재 전주여고 학생 1명이 확진돼, 해당 학교는 방역 조치를 하였고 추가 확진자는 없는 상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권준욱 부본부장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대전 꿈꾸는교회와 방문판매업체와 관련해 연결고리를 추정하고 있지만 확인된 내용은 없다”며 “대전시 발생과 수도권과 연결고리도 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대전과 전주에서 발생한 코로나가 규모와 무관하게 수도권과 연결고리가 없다면 무증상 감염이 몇 배나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 연결고리가 없는 것은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라면 반드시 가림막을 설치해야 되고 공간이 구획되어야 하며, 마스크를 착용해야 되고 손 세정제를 항상 사용하고 출입자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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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코로나19 발생 현황...대전 방문판매업체서 7명 추가 총 18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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