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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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청소년 음주를 조장하는 미디어 속 음주장면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들이 참여하여 만드는 절주문화 조성을 위해, ‘미디어 음주장면 찾기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건강신문] 한국건강증진개발원(개발원)은 청소년 음주를 조장하는 미디어 속 음주장면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들이 참여하여 만드는 절주문화 조성을 위해, ‘미디어 음주장면 찾기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개발원은 음주로 발생하는 피해를 줄이고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절주문화 확산을 위한 미디어 음주장면 가이드라인’을 2017년 개발하였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미디어음주장면 가이드라인은 음주장면 최소화, 음주 긍정적 묘사, 연예인 등 유명인의 음주장면 지양 등 10가지의 기준으로 구성되어있다.


미디어음주장면 가이드라인은 △음주 장면을 최소화해야 하며 반드시 필요한 장면이 아니라면 넣지 말아야 한다 △음주를 긍정적으로 묘사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음주와 연관된 불법 행동이나 공공질서를 해치는 행위를 자연스러운 것으로 묘사해서는 안된다 △음주와 연계된 폭력 자살 등의 위험 행동을 묘사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청소년이 음주하는 장면은 묘사해서는 안되며, 어른들의 음주 장면에 청소년이 함께 있는 장면을 묘사하는 것도 신중해야 한다. △연예인 등 유명인의 음주 장면은 그 영향력을 고려해 신중하게 묘사해야 한다. △폭음 만취 등 해로운 음주 행동을 묘사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음주 장면이 주류 제품을 광고하는 수단이 되어서는 안된다. △음주에 대한 자기 결정권을 무시하는 장면은 피해야 한다. △잘못된 음주문화를 일반적인 상황으로 묘사해서는 안된다 등이다.


‘미디어 음주장면 찾기 온라인 이벤트’는 최근 급격히 증가되는 미디어 속 음주 장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국민 참여형 이벤트로 구성되었다.


국민들이 직접 드라마, 예능, 영화 등에 나오는 음주 장면 중 ‘미디어 음주장면 가이드라인’에 부합하지 않는 내용을 캡쳐 또는 촬영하여 인증하는 형식의 이벤트이다.


이벤트 운영기간은 22일(월)부터 7월 3일(일)까지이며, 상세한 내용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리스타트캠페인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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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음주 조장하는 ‘예능·드라마’ 음주 장면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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