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05(수)
 

휴젤, 1주당 2주 무상증자 결정…주주 가치 제고 나선다

신주 835만 370주 발행…증자 완료 후 총 발행주식수 1,267만 135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휴젤㈜이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200%)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835만 370주로, 증자 완료 후 휴젤의 총 발행주식수는 기존 431만 9,765주에서 1,267만 135주로 증가한다. 신주배정기준일은 7월 9일로 당일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 대해 소유 주식 1주당 2주 비율로 배정되며, 자기주식 14만 4,580주는 제외된다. 더불어,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은 7월 8일 발생하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31일이다.


이번 무상증자는 기존 휴젤의 주식발행초과금에서 약 42억원을 꺼내 자본금을 늘리기 때문에 증자 완료 후에도 실제 자본 총계의 변화는 없다. 휴젤은 무상증자를 통한 발행주식수 확대를 기반으로 주식 유동성 증대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는 휴젤이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주주 가치 제고는 물론, 기업 신뢰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외에도 올해 중순께로 예상되는 자사 보툴리눔 톡신의 중국 허가 획득을 시작으로 올해 중순에는 유럽, 올해 연말에는 미국 진출을 위한 BLA를 제출, 내년 연말까지 글로벌 빅3 국가의 판매 허가 취득 완료를 목표로 ‘글로벌 기업’ 도약에도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젤은 지난해 4월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판매허가 신청서 제출을 완료해, 올해 중순께 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테라젠지놈케어, AI 활용 태아 유전자 분석 정확도 향상 기술 논문 발표

‘IEEE 엑세스’ 게재, 검체 적합성 측정 등 분석 모델 사업화 기대

 

테라젠이텍스의 자회사 테라젠지놈케어는 아주대와 공동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태아 유전자 분석 정확도 향상 기술을 개발,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발행 학술지인 ‘IEEE 엑세스(Access)(임팩트팩터 4.64)’에 발표했다.


이 기술은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검체의 적합성 판단 기준, 즉 임신부 혈액 내 태아의 DNA 비율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으로, 테라젠지놈케어의 비침습적 산전기형아검사(NIPT) 서비스인 ‘제노맘’에 적용될 예정이다.


‘IEEE 엑세스’는 컴퓨터과학 분야 상위 5%에 해당하는 SCI급 개방형 저널이다.


테라젠지놈케어는 2017년, 유전자 다형성(SNP) 예측 기반의 태아 DNA 비율 측정 기술을 개발한 데 이어, 이번에 AI를 이용해 분석 기술을 더욱 고도화시킴으로써 이 분야의 세계적 기술력을 입증했다.


발표 논문에 따르면, 테라젠지놈케어는 이번에 샘플당 600만 개의 DNA 조각으로 이루어진 5천여 개의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법으로 분석해 정확한 결과를 산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제노맘 FF’를 개발했다.


이는 미국와 유럽 등에서 최근 개발된, 약 2천만 개의 DNA 조각으로 이루어진 데이터 5천~2만 5천 개를 분석하는 기술에 비해 검사 민감도를 크게 개선한 것이다.


테라젠지놈케어는 이번 기술과 관련, 국내와 미국에 각각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임홍계 테라젠지놈케어 대표는 “이번 ‘제노맘 FF’ 기술로 기존 데이터의 1/5 수준만으로도 정확한 결과를 산출할 수 있게 됐다”며 “맞춤형 AI 분석 모델에 대한 국내외의 높은 시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테라젠지놈케어는 테라젠바이오의 유전체 해독 능력과 바이오인포매틱스 기술을 활용, NGS 기반으로 예비 부모를 위한 산전 유전자 검사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바 있다. 


 

 

세원셀론텍 ‘고농도’ 의료용 ‘바이오콜라겐’ 유럽 특허등록


세원셀론텍은 의료용 재료로 사용하기 위한 고농도 콜라겐(이하 ‘바이오콜라겐’) 제조기술에 대해 유럽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서동삼 세원셀론텍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장은 “세원셀론텍이 독자 개발한 ‘바이오콜라겐’(미국 식품의약국(FDA) 등재 원료의약품)은 생체 내 존재하는 콜라겐 고유의 성질 및 구조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바이오콜라겐’ 제조 및 제품화 원천기술에 대해 미국∙유럽∙중국 등지 글로벌 특허권을 선점하고 있는데, 이러한 ‘바이오콜라겐’의 우수성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특허는 △생물학적 안전성 및 무균성 △고농도 및 고순도의 품질력을 확보한 의료(생체재료)용 ‘바이오콜라겐’을 제조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정밀여과, 접선유동여과(저분자물질 제거 후 농축) 과정 등을 이용해 추출, 정제, 농축, 혼합 등 엄격한 다단계 공정을 거치는 특허방법으로 확고한 품질의 ‘바이오콜라겐’이 얻어진다.


이렇게 제조된 ‘바이오콜라겐’은 우수한 △생체적합성 △안전성 △조직재생력을 갖춘 다양한 형태(액상, 스폰지, 분말)의 재생의료제품 제조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서동삼 센터장은 이번 특허에 대해 “재생의료제품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제형의 제품화를 실현시킬 수 있는 기반기술”이라며 “기술적 진화를 이룸과 동시 산업화 영역 확대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글로벌 수요 확산이 전망되는 재생의료 및 생체재료 분야의 시장성으로 연결되는 기술이며, 이에 발맞춰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는 ‘RMS CAMP’ 토대의 선제적 시장대응전략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수앱지스, AACR에서 항암 신약 ISU104 바이오마커 연구 결과 공개

바이오마커 연구 결과 이용한 임상 2상 설계 및 기술수출 기대


이수앱지스는 미국 현지 시각인 6월 22일 진행한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회의(AACR) 포스터 세션에서 표적 항암 신약 물질인 ISU104의 바이오마커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단일클론 인간 항ErbB3 항체, ISU104의 잠재적인 예측 바이오마커 비임상 평가’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발표는 NRG1, mRNA 및 pErbB3 단백질 발현 정도와 유전적 변이(FAT1과 ErbB3 돌연변이 및 NRG1-fusion)에 따른 ISU104의 종양 성장 억제에 대한 바이오마커 분석 결과를 포함하고 있다.


바이오마커는 단백질이나 DNA, RNA, 대사물질 등을 통해 몸속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다. 치료 전 약물에 대한 환자의 반응을 사전 평가하고 예측할 수 있는 객관적 측정 표지자로 활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암종과 관계없이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임상 연구가 확대되고 있어 시장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NRG1, mRNA 및 pErbB3의 발현양과 ISU104에 의해 성장이 저해된 암 사이에 높은 상관관계가 있음이 밝혀졌고 FAT1, ErbB3 및 NRG1 유전자에 변이가 있는 암의 성장을 ISU104가 저해할 수 있음을 보였다”며, “ISU104가 과발현 NRG1, mRNA, pErbB3 그리고 유전적 변이가 있는 다양한 고형암의 치료에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바이오마커 결과를 이용한 임상 2상 설계와 기술수출에 대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수앱지스의 ISU104는 지난 3월 유효성을 확인하는 임상 1상 Part 2의 환자를 모집 완료해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초에 임상 1상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엔지켐생명과학, 미국 암학회서 연구성과 발표

'EC-18' 면역항암제 병용 치료제로 주목

면역항암제 낮은 반응율 및 높은 재발율 문제 해결 기술라이센싱 기대


엔지켐생명과학은 6월 22~24일(현지시각)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미국암학회 연례학술회의(AACR Annual Meeting 2020)에서 신약물질 'EC-18'의 면역항암제 병용효과 및 항암방사선 유발 구강점막염의 작용기전에 대한 연구성과 2건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COVID-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미국암학회 사상 최초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4월 27~28일까지 1차 학술회의, 6월 22~24일 2차 학술회의로 나뉘어 2020년 AACR 연례학술회의를 진행한다.

 

엔지켐생명과학은 학회 첫날 22일, 기존 면역항암제에 신약물질 'EC-18’을 병용 투여시, EC-18의 종양미세환경(TME)과 종양침윤호중구(TIN) 조절 First-in-Class(혁신적) 작용기전을 통해 그 동안 문제점으로 제기되어온 면역항암제의 낮은 치료 반응율 및 높은 재발율을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종양 성장 억제 및 호중구 유출 조절과 관련된 다양한 바이오마커가 유의미한 변화를 보인 결과도 함께 공개해 면역항암제의 항암 효능을 배가시키는 면역항암제 병용치료제 효능을 발표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두번째 연구결과로 EC-18이 항암방사선요법에 의해 유발되는 세포 손상을 신속히 복구하고 염증 조직으로 호중구 침윤을 최소화하면서 '구강점막염'(CRIOM)을 개선하는 First-in-class 작용기전 규명 및 비임상 효능 연구결과도 발표했다.

 

'구강점막염'은 항암제 및 항암방사선 치료시 구강점막세포 손상에 의해 발생하는 염증 또는 궤양으로, 이차적으로 세균이 감염되면 패혈증까지 확대될 수 있는 치명적이 질환이지만 치료제가 전무하다. 일부 제약사가 치료제를 개발중이지만 치료제 후보물질의 기전이 항암방사선 치료시 암세포가 자신을 보호하는 기전과 동일해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대표는 "이번 AACR 발표를 통해 대부분의 빅파마가 찾고있는 면역항암제 병용치료제 및 구강점막염치료제로 EC-18을 주목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2건의 발표와 함께 2020년 'EC-18'의 글로벌 라이선싱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의 신약물질 ‘EC-18’은 패턴인식수용체(PRR, TLRs)의 세포내 재순환을 촉진시켜 세포나 조직 손상으로 몸에 쌓이는 손상연계분자패턴(DAMP)과 병원균연계분자패턴(PAMP)을 신속히 제거해 염증을 해소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종양,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구강점막염 등 염증성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최초의 PETA(PRR Endocytic Trafficking Accelerator) 작용기전 플랫폼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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