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한국화이자제약 프리베나13, 국제백신연구소에 기부금 전달

국제백신연구소에 전 세계 어린이 예방접종 위한 따뜻한 손길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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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국제백신연구소(IVI)에서 진행된 ‘일삼이와 함께하는 하이파이브’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에서 IVI 제롬 김 사무총장(왼쪽),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임소명 부사장(오른쪽)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의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은 국내 허가 10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일삼이와 함께하는 하이파이브 기부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후원금 3천만 원을 국제백신연구소(IVI)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국제백신연구소(IVI)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은 임소명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부사장,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박상철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리베나13의 국내 허가 10주년을 맞아 지난 1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일삼이와 함께하는 하이파이브’ 캠페인은 의료진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캠페인 영상을 시청한 후 앱 페이지에 나타나는 캐릭터 ‘일삼이’와 하이파이브에 참여할 때마다 소정의 금액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총 3천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개발도상국의 어린이들의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공급 지원 사업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10년간 국내 어린이들의 폐렴구균 질환 예방을 위해 쏟아온 노력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감염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위한 백신 공급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임소명 부사장은 “화이자는 오랜 기간 혁신적인 백신을 이끌어온 글로벌 리더로서 폐렴구균으로 인한 질환으로부터 영유아를 보호하고자 노력해왔으며, 프리베나®13 공급량 중 절반(One out of every two doses)을 세계 최빈국들에 공급해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전세계 어린이들이 폐렴구균 질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자세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제롬 김 IVI사무총장은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백신접종을 위한 한국화이자제약의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IVI는 전 세계 모든 어린이들이 필요한 백신을 접종 받게 되는 그날까지 백신의 개발과 보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6월 세계 난임 인식 향상의 달 맞아

임직원 대상 ‘2020 난임! 희망 심기’ 캠페인 개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세계 난임 인식 향상의 달(World Infertility Awareness Month)을 기념해 6월 16일부터 6월 23일까지 일주일간 한국머크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0 난임! 희망 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0 난임! 희망 심기’ 캠페인은 난임 치료 과정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과 난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대표적으로 ‘난(임) 알아요! 퀴즈’와 난임 치료 과정 간접 체험 투어인 ‘난임! 희망 심기’ 두 가지 행사로 구성됐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난(임) 알아요! 퀴즈’는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한 주 간 매일 전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메일과 사내 메신저를 통해 진행됐다. 매일 한 가지 퀴즈가 이메일로 발송됐으며, 임직원들이 사내 메신저를 이용해 답변을 응모하면 정답자 중 추첨해 선물을 증정했다. 직원들은 이를 통해 난임 치료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23일 행사 당일에는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난임! 희망 심기’ 행사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총괄 자베드 알람 제너럴 매니저의 개회사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캠페인의 메인 행사인 난임 환자들의 세 가지 ‘난임 치료 여정(Patient journey)’을 가상의 갤러리 투어로 간접 체험했다. ‘난임 바로 알기’, ‘난임 치료 과정 알기’, ‘배아 성장 과정 이해하기’를 주제로 이루어진 세 갤러리의 모습과 각 갤러리에 배치된 난임 사업부 직원의 도슨트 설명이 곁들여진 영상이 한국머크 전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상영됐다. 이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줄 펜, 배아를 상징하는 씨앗, 자궁을 상징하는 화분을 이용해 직원들이 씨앗을 화분에 심고 난임 환자들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를 화분에 적어 함께 공유하는 ‘난임! 희망 심기’ 활동으로 이어졌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총괄 자베드 알람 제너럴 매니저는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 모두가 난임 환자들이 긴 치료 과정에서 겪는 신체적∙심리적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며 공감도를 높이고, 난임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도 함께 향상시키는 매우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환자를 위한 하나 됨(As One For Patients)’의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난임 치료와 환자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행복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희망을 전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노피-소비, 세계혈우연맹 인도주의적 지원 프로그램에

혈우병 치료제 5억 IU추가 기부


 사노피(Sanofi)와 소비(sobi)™는 6월 14일, 세계혈우연맹(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 이하 WFH)과 미국 WFH의 ‘WFH 인도주의적 지원 프로그램(WFH Humanitarian Aid Program)’에 5억 IU의 혈액응고인자 치료제 추가 기부와 지원 연장을 발표했다. 

 

이로써, 사노피-소비는 2014년 선언한 이후 10년 동안 전례 없는 수준인 혈액응고인자 10억 IU를 기증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게 되었다. 사노피-소비는 첫 기부 서약 후 현재까지 4억 5,000만 IU 이상의 혈액응고인자를 공급했으며, 2015년부터 2019년까지 17,200명 이상의 혈우병 환자가 사노피-소비가 지원한 혈액응고인자로 치료를 받아왔다. 더불어, 두 기업은 최대 5년 동안 치료, 접근성, 교육 프로그램 같은 활동에 계속해서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알레인 바우만(Alain Baumann) 세계혈우연맹 대표는 “세계혈우연맹의 가장 든든한 후원자들인 사노피-소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WFH 인도주의적 지원 프로그램이 훨씬 많은 사람들에게 닿았으며, 치료와 관리에 대한 접근성이 없거나 제한된 지역에서 혈우병 관리의 패러다임이 변화할 수 있었다”면서 “두 기업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혈우병 환자들이 예측가능하며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꼭 필요한 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 자신한다. WFH의 비전은 바로 모두를 위한 치료다”라고 강조했다.


빌 사이볼드(Bill Sibold) 사노피 젠자임 부사장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중심에는 환자가 있으며, 소비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WFH 인도주의적 지원 프로그램은 전세계 환자들이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사노피 젠자임의 전통에 기반하고 있다”며 “우리는 지난 5년간 치료제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개발도상국 소아 환자의 예방 치료, 교정 수술에 대한 접근성 향상 등 질병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데 우리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귀도 오엘커스(Guido Oelkers) 소비 대표는 “치료에 대한 접근성이 기본 인권이라는 사실을 인지해야 지속적인 변화가 현실이 될 수 있다”면서 “소비는 사노피와의 협력을 통해 중대한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역할을 다할 수 있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파트너십이 필수적이다. 우리는 다른 기업들이 함께해 주어 기쁘게 생각하며, WFH와 각국의 혈우병 단체들이 가능하게 만들어준 움직임에 더 많은 기업들이 동참하기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치료에 대한 인식, 지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광범위하고 장기적인 노력을 통해서만 기부의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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