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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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원들은 28일 서울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첩약 급여화 저지를 위한 대한의사협회 결의대회’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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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원들은 28일 서울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첩약 급여화 저지를 위한 대한의사협회 결의대회’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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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최대집 회장(왼쪽 세번째)은 “건강보험 보장성 항목 선정시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행위나 약제들 중에서 비용효과성과 사회적 요구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시행해야 하지만, 한방 첩약의 경우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가 확보돼 있지 않아 급여화로 부적합하다”며 “국민이 낸 소중한 건강보험료를 안전과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첩약에 매년 500억씩 쏟아 붓는 시범사업이 졸속으로 강행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원들은 28일 서울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첩약 급여화 저지를 위한 대한의사협회 결의대회’ 개최했다.


결의대회가 열린 청계천 한빛광장은 서울시가 정한 코로나19로 인한 집회 금지 지역에서 벗어난 장소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한방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목표로 ‘첩약 급여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첩약 급여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의협 최대집 회장은 “건강보험 보장성 항목 선정시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행위나 약제들 중에서 비용효과성과 사회적 요구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시행해야 하지만, 한방 첩약의 경우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가 확보돼 있지 않아 급여화로 부적합하다”며 “국민이 낸 소중한 건강보험료를 안전과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첩약에 매년 500억씩 쏟아 붓는 시범사업이 졸속으로 강행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결의대회 참석자들이 각종 보호구를 착용하고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하여 감염 전파의 위험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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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유행 가운데 ‘첩약 급여화 규탄 결의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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