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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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시 신규 확진자 28명 비상사태선언 해제 후 최다 발생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본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에 재확산 경고등이 켜졌다. 비상사태선언 해제 후 소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며,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을 훌쩍 넘어선 것이다.


일본 NHK는 6월 30일 하루 동안 도쿄에서 54명, 가나가와현에서 31명 등 일본 전역에서 총 138명이 신규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비상사태선언 해제 후 하루 감염자수로는 가장 많이 발생한 것이다.  


신규 확진자 134명이 발생하면서 일본 내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1만 8,769명으로 늘었고, 요코하마항 크루즈 확진자 712명을 포함하면 누적 확진자는 총 1만 9,481명이 됐다.


일본 내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도쿄에서는 신규 확진자 54명이 발생해 5일 연속 일일 감염자수가 50명을 넘었다. 


신규 확진자 54명 중 26명이 20~30대로 50% 가까이 차지하고 있으며, 또 28명은 현재까지 감염 경로를 확인할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감염자다.


도쿄도에 따르면, 54명 중 15명은 야간 유흥업소인 호스트 클럽이나 단란주점 업소 종업원과 손님인 것으로 확인됐다.


야간 유흥업소로 인한 소규모 집단감염은 도쿄뿐만이 아니다.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서도 호스트 클럽에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서는 지난 6월 30일 하루 동안 28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가나가와현 전체에서는 3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요코하마시의 경우, 26명이 시내의 호스트 클럽 직원으로 야간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 26명이 발생한 요코하마시 나카구에 있는 이 호스트 클럽에서는 이미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전체 직원에 대한 검사에서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직원들만 검사한 상황에서 26명이 발생한 만큼 방문자들 전체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경우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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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발생현황...신규 확진자 138명, 비상사태 해제 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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