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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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타마현, 단란주점 등 중심으로 집단감염 잇따라 발생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본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가 현실화되면서 비상사태선언의 재지정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본 NHK는 2일 하루 동안 도쿄에서 107명, 사이타마현에서 19명, 지바현과 가나가와현에서 각각 11명의 감염이 확인되는 등 총 19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94명이 추가되면서, 일본 내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1만 9090명으로 요코하마항 크루즈 확진자 712명을 포함하면 누적 확진자는 1만 9,802명이 됐다. 사망자도 총 990명으로 늘어났다.


일본 내에서 코로나 피해 상황이 가장 심각한 도쿄에서는 하루 새 107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하며 충격이 커지고 있다. 도쿄에서 일일 감염자가 100명 이상 발생한 것은 지난 5월 2일 이후 2개월 만에 처음으로 비상사태선언 해제 이후 가장 많았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 107명 중 71명이 20~30대로 전체의 약 6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45명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감염자다.


도쿄도에 따르면 107명 중 29명은 호스트 클럽이나 단란주점 등의 업소 종업원과 방문객 등으로 이 중 신주쿠 지역에서 16명 이케부쿠로구역에서 2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이 밖에 병원이나 시설에서의 감염이 11명, 직장 내 감염 4명 등으로 집단감염의 클러스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도쿄에서 감염자가 증가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난 4월 17일에는 일일 감염자수가 206명을 기록한 이후 5월 2일 이후 점차 줄어 5월 중순 이후로는 하루 감염자수가 1자리수 또는 10명대가 이어졌다. 하지만 6월 중순 이후로 확진자가 계속 늘면서 하루 50명~60대를 유지해오다 결국 100명을 넘어선 것이다.


한편, 사이타마현에서는 2일 하루 동안 19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고가야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여성이 단란주점 직원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새로운 집단 감염 클러스터가 발생했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사이타마시에서는 이미 2개의 단란주점에서 직원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집단감염이 확인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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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발생현황...신규 확진자 194명, 재확산 우려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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