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신선한 해산물에 매콤한 불 맛이 더해진 사천볶음밥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중화요리 맛집이 있다.

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매콤한 사천요리의 달인 경력 15년의 장익준 달인이 소개됐다.

방송에서 찾아간 곳은 서울 노원구 동일로 217가길 11의 ‘장천’이다. 이곳에서는 매콤한 맛이 일품인 사천식볶음밥과 차돌짬뽕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의 최고 인기메뉴인 사천볶음밥은 신선한 해산물에 달인의 비법 소스까지 더해져 매콤함에 불 맛까지 느낄 수 있다.

중독성이 강하다는 달인 소스의 비밀은 잘 지은 밥에 고춧가루와 감자전분, 고춧가루를 섞어준다. 로추라는 중국간장에 백목이버섯을 담가 두었다는 목이버섯를 곱게 다져 미리 만들어둔 고춧가루 양념에 섞어 준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백주에 유부를 살짝 데친 후 고춧가루양념를 채워 물전분피를 덮어준다. 웍에  양파, 대파, 생강을 깔아준 후 그 위에 유부를 올려 잘 쪄준다. 이렇게 만든 소스는 일주일을 숙성시킨 후 볶음밥과 짬뽕 등의 요리에 사용된다.

달인의 차돌박이 불짬뽕 비법은 육수에 있다. 달인은 웍을 달궈 쌀을 볶아준 후 마늘을 넣고 철망을 올린 후 닭을 올리고 다른 웍을 덮어 훈제한다. 죽순은 기름에 튀겨낸 후 쌀뜨물에 담근 홍합, 닭, 채썬 양파, 파채까지 올려 푹 끓여 육수를 만든다.

육해공 재료들이 만나서 더 풍부한 맛을 내는 달인의 요리는 한 번 맛을 보면 그 맛을 잊을수가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