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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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본 권준욱 부본부장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6개월간 몸소 체험한 경험과 지식이 생활 속 백신”이라며 “실내외에서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손 씻기 등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대화나 휴대폰으로 통화할 때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자”고 말했다.

 


광주 확진자 전원 50대 이상, 고시학원·사우나 관련 추가 확진   


경기도, 감성주점·콜라텍·단란주점 집합제한 행정 명령


방역당국 “입국 후 3일 내 전수 진단검사를 통해 해외 유입 확산 차단”


“생활 속 백신, 거리두기, 위생수칙 준수, 마스크 착용”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경기도와 광주시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산발적 감염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산발적인 지역 감염에 해외 유입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은 안팎으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63명 △추가 사망자 0명 △추가 격리 해제자 56명으로, △누적 확진자 13,244명 △누적 사망자 285명 △누적 격리 해제자 11,97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경기 18명 △검역 11명 △서울 10명 △광주 8명 △충남 3명 △대전·전북·경남 각각 2명 △대구 인천 전남 경북 각각 1명 등 총 63명으로, 지역 감염은 30명 해외 유입은 33명이다.


8일 0시 기준으로 발생한 광주시 감염 확진자 7명 모두 50대 이상으로 △고시학원 관련 4명 △일곡중앙교회 관련 1명 △광륵사 관련 1명 △SM사우나 관련 1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지역 감염 확진자가 8명 발생한 경기도는 7일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집합제한 대상은 클럽, 룸살롱, 스탠드바, 카바레, 노래클럽, 노래 바 등 △유흥주점 5,536곳 △감성주점 133곳 △콜라텍 63곳 △단란주점 1,964곳 △코인노래연습장 678곳 등 총 8,374곳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감염환경, 발생현황, 지역경제 등을 감안한 행정명령을 발령하는 것이 맞다"며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지역 감염 5명, 해외 관련 5명 등 10명 발생했고 △관악구 왕성교회 1명 추가돼 총 38명 △강남구 소재 사무실 관련 총 6명 △영등포구 소재 회사 직원 1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해외 유입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자 방역당국은 입국 후 3일 내에 전수 진단 검사를 통해 최대한 해외 유입 환자로 인한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해외유입 확진자 중에서 중증·위중이었던 환자는 총 10명이며 사망자는 1명이 발생했다.


방대본 권준욱 부본부장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6개월간 몸소 체험한 경험과 지식이 생활 속 백신”이라며 “실내외에서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손 씻기 등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대화나 휴대폰으로 통화할 때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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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코로나19 발생 현황...신규 확진자 63명, 경기·광주 소규모 집단 감염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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