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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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강남구 이동통신 관련 1명 △강남구 V빌딩 관련 1명 △관악구 사무실 관련 2명 △중구 소재 회사 1명 등 7명이라고 밝혔다.

 


보라매병원 환자·의료진·간병인·보호자 335명 검사 결과 전원 음성


강남구 이동통신 관련 총 확진자 5명, 강남구 V빌딩 관련 8명


중구 소재 회사 3명...관악구 사무실 관련 총 5명


친목모임, 다중이용·종교·요양·교육시설서 소규모 전파 지속


방역당국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하며 함께 살아가는 방법 최선”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서울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이 사무실 등 회사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1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강남구 이동통신 관련 1명 △강남구 V빌딩 관련 1명 △관악구 사무실 관련 2명 △중구 소재 회사 1명 등 7명이라고 밝혔다.


강남구 이동통신 종사자의 경우 11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고, 같은 날 다른 지점 종사자가 확진판정 받았다.


12일 이들의 가족, 지인이 추가 확진됐고 13일 확진자의 동료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5명으로 늘었다.


강남구 소재 V빌딩을 방문한 경기도 거주자가 2일 최초 확진 받은 후, 다른 방문자 및 가족 등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8명이다.


중구 소재 회사 관련해 11일 성동구 1명이 최초 확진 후, 12일 직장동료 1명, 13일에 지인 1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3명이다.


관악구 소재 사무실을 방문한 최초 확진자가 12일 확진 후, 같은 사무실 방문자 4명이 13일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총 5명이다.


동작구 보라매병원의 입원 환자 1명이 12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1일 고관절 골절로 응급실 방문하여 입원 전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2일부터 입원했으며 12일 다른 병원으로 가기 전에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거 환자, 의료진을 포함해 간병인, 보호자 등 총 335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7일 광진구 소재 음식점 운영자가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음식점 방문자가 8일 추가 확진 판정 받아 관련 확진자는 2명이다.


서울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곳은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10일 서울시 소재 코인노래연습장617개를 대상으로 자치구별 현장실사, 방역수칙 준수 이행 확약서 징구 및 심의절차를 거쳐 방역수칙 여건이 마련된 코인노래연습장에 한해 선별적으로 영업재개를 허용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지 않은 현재 상황에서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켜 코로나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방법 밖에 없다"며 "고위험군의 경우 밀폐된 장소의 방문을 피하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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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발생 현황...강남구·중구·관악구 사무실발 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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