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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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의 제5호 태풍 '장미'와 제6호 태풍 '메칼라'의 예상 진행 경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제5호 태풍 ‘장미’가 4시 현재 부산 서쪽 약 12km 육상에서 시속 53km 속도로 북북동진 중인 가운데, 타이완 인근 해상에서 제 6호 태풍 ‘메칼라’가 발생해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은 10일 오후 4시 현재 제5호 태풍 장미가 부산 서쪽에서 북북동진 중이며, 오후 6시 이전에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태풍의 영향으로 전남 보성 140mm, 완도 137mm, 지리산 산청 120mm, 관산 장흥 107mm, 하동 106mm 등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어 심한 피해가 예상된다.


한편, 제 6호 태풍 메칼라(MEKKHALA)가 10일 오후 3시쯤 타이완 인근 남중국해에서에서 발생해 북상 중이며, 11일 새벽 3시 대만 해협으로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메칼라는 중심기압 1,000헥토 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18km, 최대 순간 풍속 25m에 이르는 소형 태풍이다. 


제6호 태풍 메칼라는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천둥의 천사를 의미한다. 기상청은 "이 태풍은 48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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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특보, 태풍 ‘장미’ 부산 상륙...제6호 ‘메칼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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