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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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는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12개 시도에서 의협의 진료 거부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2일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윤홍식 위원장(위 사진)가 서울대병원 본관 입구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참여연대.)

 


시민의 생명을 볼모로 한 단체행동 납득 어려워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그 어느 때보다 의료의 공공성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상황임에도 대한의사협회(의협)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 철회를 요구하며 진료거부를 지속하고 있다.


참여연대는 “문제는 의료공백으로 인해 중증환자의 치료가 늦춰지고, 응급환자가 제때 치료받지 못해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감염병이라는 중대차한 위험에 직면해 있음에도 시민의 생명과 국가의 안위를 볼모로 한 의협의 단체 행동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참여연대는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12개 시도에서 의협의 진료 거부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2일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윤홍식 위원장(인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서울대병원 본관 입구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아울러 시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1인 시위 캠페인(#온라인1인시위 #진료거부중단)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1인 시위는 전국의 19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소속 단체들이 서울을 비롯해  성남, 춘천, 청주, 세종, 대전, 전주, 익산, 대구, 울산, 부산, 제주 등 12개 지역에서 동시 다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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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개 지역서 ‘전공의·의사협회 집단휴진 철회’ 촉구 1인 시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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