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대전시설관리공단, 화장장 정수원에 유족 보호위해 설치

[현대건강신문] 5일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서구 정림동에 있는 화장시설 ‘정수원’에 자동심장 충격기(AED)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급성 심정지 상황 발생시 심장에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기능을 소생시키는 것으로, 심정지 발생 4분 이내 응급조치 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기기다.

대전공단은 정신적 충격과 오열로 심신허약 상태에서 화장시설을 찾는 유가족들을 위해 자동심장 충격기를 설치했다고 도입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시설공단은 자동심장충격기 담당자를 지정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용법을 숙지시켜 응급상황 발생 시 유가족들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대전공단관계자는 “정수원에는 각종 응급의약품 26종이 상시 구비돼 있고 대전 남부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응급의료체계구축으로 응급상황에 대해 신속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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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위해 화장장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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