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현대건강신문] 대구시는 3월부터 초등학교 주 5일제 수업 전면 시행에 따라 약령시에 있는 한의약박물관에서 한방문화를 주제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대구약령시 한의약박물관에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한의약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친근감을 유도하기 위해 약령시의 역사와 문화·유물을 이용한 그림그리기 퍼즐 체험을 운영한다.

또 전통 한약방에서 사용하는 약저울로 약재의 양을 직접 달아 한지에 싸서 가정에서 쉽고 편리하게 한방약차로 만드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구시 하신숙 한의약관리담당은 “한의학에서 ‘약과 음식은 그 근원이 같다’ 즉 약식동원(藥食同源)이란 용어를 많이 사용한다.”며 “한방차는 이런 의미에서 ‘약 같은 음식’”이라고 전했다.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번 달부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한방문화교실을 운영한다. 퍼즐체험인 약령시 보물찾기는 1천원, 한약재 3첩을 가져갈 수 있는 한방약차만들기 체험은 5천원의 참가비가 있으며, 매 프로그램별 선착순 30명 예약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대구약령시 한의약박물관은 접근성이 좋고 교통의 편리한 도심 한가운데(약전골목) 위치하고 있다. 관람 안내 및 체험프로그램 예약·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홈페이지(http://dgom.daegu.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 (053-253-4729)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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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주 5일제 맞춰 대구약령시 한의약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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