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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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만연구의사회가 치료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비만약물·체형 치료 과정을 소개하는 ‘8주 완성 비만치료’ 강의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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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춘계학술대회는 온라인(Online)으로 진행한 비만연구의사회는 이번 오프라인 추계학술대회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강의실 내 좌석을 띄우고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감염 예방에 힘썼다.

 

“비만, 당뇨·고혈압과 비슷한 만성질환이지만, 장기 치료 어려워” 


김민선 회장 “치료 시작부터 각 시기마다 어려움 해소 위한 노하우 공유”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한비만연구의사회(비만연구의사회)가 치료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비만약물·체형 치료 과정을 소개하는 ‘8주 완성 비만치료’ 강의를 선보였다.


비만연구의사회는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8주 완성 비만치료’라는 주제로 진료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을 소개했다.


‘8주 완성 비만치료’ 강의는 △김민정 회장(미하나클리닉 원장) ‘비만클리닉을 처음 온 환자의 비만약물치료’ △이철진 좋은가정클리닉 원장, 차움건진센터 김진욱 교수, 지건현 연세동안클리닉 원장, 한병덕 고려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8주 완성 비만치료 노하우’ △365MC 채규희 원장이 ‘1년 이상 내원하는 비만환자의 장기간 약물치료’를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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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회장은 “비만도 당뇨,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으로 장기간 치료를 해야하는 질환이지만 ‘장기간’ 비만 치료를 하자고 하면 환자들은 어려워 한다”며 “(비만 치료) 시작부터 각각의 고비마다 어떻게 치료를 진행할지 경험자들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8주 완성 강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의를 준비한 이철진 원장은 “환자들이 적응하기 어려워 비만 치료 프로그램을 개원가에서 실행하기 쉽지 않다”며 “실질적인 치료법을 소개해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김민정 회장은 “비만도 당뇨,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으로 장기간 치료를 해야하는 질환이지만 ‘장기간’ 비만 치료를 하자고 하면 환자들은 어려워 한다”며 “(비만 치료) 시작부터 각각의 고비마다 어떻게 치료를 진행할지 경험자들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8주 완성 강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난 춘계학술대회는 온라인(Online)으로 진행한 비만연구의사회는 이번 오프라인 추계학술대회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강의실 내 좌석을 띄우고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감염 예방에 힘썼다.


2003년부터 ‘비만제로 행복더하기’ 사회 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비만연구의사회는 올 해는 ‘비만은 질병’이라는 주제로 라디오캠페인 광고를 진행했다.


김 회장은 “오랜만에 오프라인 학회장을 찾은 회원들은 코로나19를 잊을만한 뜨거운 학구열을 보여줬다”며 “코로나19로 달리진 일상 속에서 ‘확찐자’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비만 환자가 늘고 있는 현실에서 국민들에게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줄 수 있는 라디오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다음 KBS와 CBS에서 진행한 비만연구의사회의 라디오 캠페인 내용이다.


대한민국 비만인구, 얼마나 될까요?

전체 인구의 1/3 이상이 비만하다고 합니다.

당뇨, 뇌졸중, 치매, 암 등의 원인이 되고 있는 비만,

꼭 치료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비만은 질병이다’

대한비만연구의사회가 비만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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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연구의사회, 의료현장서 도움 ‘8주 비만 치료’ 강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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