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한국화이자제약, 2020 AOCC 통해 

궤양성대장염에서 젤잔즈의 효능과 안전성 조명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12월 17일 대한장연구학회가 주최한 제 8회 2020 아시아 염증성장질환 학술대회(2020 AOCC)에서 ‘궤양성대장염에서 젤잔즈의 효능과 안전성’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AOCC의 둘째날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궤양성대장염의 치료제로 젤잔즈가 축적해온 다양한 임상 연구를 바탕으로 젤잔즈의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에 더불어, 임상적 혜택 및 가치에 대한 지견이 공유됐다.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효종 교수와 일본 게이오 의대 토시후미 히비 (Toshifumi Hibi)교수가 의장을 맡았으며, 연자로는 프랑스 낸시 대학병원 로랑 페이랭-비룰레(Laurent Peyrin-Biroulet) 교수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금보라 교수가 ‘궤양성대장염의 치료에서 젤잔즈의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과 ‘토파시티닙의 실용성: 적합한 환자에서 투약 및 모니터링’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로랑 페이랭-비룰레(Laurent Peyrin-Biroulet) 교수는 성인 중등도 – 중증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 진행된 OCTAVE 연구를 통해, 젤잔즈의 효능과 안전성을 조명했다. OCTAVE Induction 1 & 2 연구에서 치료 시작 8주 후 젤잔즈 10mg 투여군의 임상적 반응을 보인 환자비율은 59.9%, 55.0%로 위약군 대비 유의하게 높았다고 전했다. 


또한, OCTAVE Induction 연구에서 임상적 반응을 보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OCTAVE sustain 연구에서, 24주 및 52 시점에 지속적인 corticosteroid-free 관해 달성 환자 비율은 젤잔즈 10mg 1일 2회 투여군(47.3%), 5mg 1일 2회 투여군(35.4%)에서 위약군(5.1%) 대비 유의하게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페이랭-비룰레 교수는 발표를 통해 젤잔즈는 유지요법에서 10mg 혹은 5mg 1일 2회로 용량조절이 가능함을 조명하며, 젤잔즈 5 mg 1일 2회 유지 요법 중 임상적 반응을 상실한 환자들 중 젤잔즈 10mg으로 용량을 증량한 환자군의 상당한 비율이 2, 12, 24달 차에 임상적 반응, 점막 치유, 관해를 회복한 결과를 전했다. 또한, 유지 요법 중 치료 반응 소실은 약제나 약물 기전을(Mechanisms of actions) 변경하거나, 병용 약물을 추가하지 않고도 다시 회복할 수 있다는 점을 짚었다.


이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금보라 교수는 궤앙성대장염 관해 유도요법에서 젤잔즈 10mg 1일 2회 사용과, 유지 요법에서 젤잔즈 5mg, 10mg 1일 2회 요법에 대해 발표했다. 젤잔즈를 활용한 치료 전략으로 젤잔즈 10mg 1일 2회 요법으로 8주에서 관해 유도 요법을 시작한 후, 치료 혜택이 확인된 경우 16주까지 젤잔즈 5mg 혹은 10mg 1일 2회 용량으로 유지 요법을 진행할 것을 설명했다. 만약 8주에서 치료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을 경우, 8주 간 추가적인 젤잔즈 10mg 1일 2회 요법을 진행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 경우 역시 16주 차에 치료 효과가 있다면 환자 상태에 따라 젤잔즈 5mg 혹은 10mg 1일 2회 용량으로 유지 요법을 진행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금 교수는 발표를 통해, 젤잔즈는 소분자물질 경구제로 복용 후 30분 안에 최고 농도에 도달하며, 반감기는 약 3시간이라는 약동학적 특성을 강조했다. 그는 젤잔즈 유지요법에서 10mg 1일 2회 용법과 5mg 1일 2회로 용량조절이 가능한 만큼, 젤잔즈가 지니는 용법∙용량에서의 상대적 유연성은 장기적 관점에서의 질환관리의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염증 및 면역질환 사업부 총괄 김희연 전무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환자의 미충족 수요가 상당한 궤양성대장염 분야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한 젤잔즈의 효과와 역할을 전할 수 있어 의미 깊다”고 전하며, “젤잔즈는 앞으로도 국내 궤양성대장염 환자 및 의료진의 효과적인 옵션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장기 안전성 데이터, 리얼월드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비엠에스제약 ‘환자보호자의 날’ 캠페인 진행

‘환자와 환자 보호자가 함께한 모든 순간의 기억들’ 주제로 사연 모집

 

(유)한국비엠에스제약은 ‘환자보호자의 날’을 맞아 인스타툰 작가 키크니(keykney)와 함께 환자보호자의 사연을 발굴하고 공유해 약 4만명에게 공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비엠에스제약과 키크니는 인스타그램에서 ‘환자와 환자보호자가 함께한 모든 순간의 기억들’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12월 사연을 모집했으며, 약 200여개의 사연 중 6개의 사연이 작화로 그려져 공유됐다. 환자와 환자보호자가 간병을 하면서 겪었던 사연들과 심정들이 진솔하게 담겨 환자보호자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뇌출혈로 쓰러진 엄마를 서툴게 간호했던 딸의 사연, 암 치료를 위해 병원 가신 엄마와 남겨진 가족들의 사연, 36개월된 아들이 뇌염으로 치료받는 사연, 엄마를 간병하는 아들의 사연, 수술 받은 자신을 간병하는 어머니의 심정,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고 재활하는 신랑을 응원했던 모습 등 총 6개의 사연이 작화로 표현돼 공유됐다.


이번 환자보호자의 날 사연을 본 네티즌들은 ‘뭉클하면서도 눈물난다’, ‘한컷한컷 보면서 많은 분들이 위로 받고 동시에 따뜻함을 느꼈을 것 같다’, ‘환자보호자의 날처럼 보호자 정서를 보듬어주는 건 정말 필요한 돌봄이다’ 등의 댓글을 달며 공감했다.


한국비엠에스제약은 사회공헌활동을 확장해 환자 치료의 완주 동반자인 환자보호자에 대한 지원과 인식 개선을 위해 ‘환자보호자의 날’을 12월 16일로 선언했다. 이와 함께 환자보호자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키크니와의 협업이 진행됐다.


한국비엠에스제약 김진영 사장은 “한국비엠에스제약은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민해 왔으며, ‘치료의 완주 동반자’로서 환자보호자의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이번 키크니와의 협업을 통해 많은 분들의 환자보호자로서 겪었던 사연을 댓글을 통해 서로 공유하고 공감하는 모습에 임직원 모두 감동받았으며, 환자보호자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이이찌산쿄, 심장학연구재단 ‘의학용어능력시험’ 자격 취득

제약 및 의료기기 업계 종사자의 의학용어 이해도와 사용능력 평가


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는 대한심장학회의 심장학연구재단이 개발하여 발급하는 민간 분야 자격 시험인 의학용어능력시험(등록번호: 2020-002678)에 자사의 심혈관계 분야 MR 73명이 응시하고 응시자 중 72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된 의학용어능력시험은, 대한심장학회의 학술대회 및 심장병 관련분야 종사자 교육과 연구활동에 주력하는 기관인 심장학연구재단이 개발하고, 지난 2020년 9월부터 제약 및 의료기기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과 자격 시험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의학용어능력시험’ 교육 과정은 총 3과목으로 각 과목 별로 병태생리, 증상, 가이드라인 및 주요 임상 등에 관해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하며, 약 2개월 간 온라인으로 교육과정을 수료한 자에 한해 오프라인 필기시험을 통과하는 경우 <자격기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 근거하여 ‘의학용어능력시험’ 민간 자격증을 부여한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이번에 최초로 시행된 ‘의학용어능력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심혈관계 분야 영업사원 전원이 2020년 9~10월에 걸쳐 온라인 교육을 수료하고, 12월 12일에 시험에 응시해 2021년 1월 4일 최종합격자 발표에서 대부분의 응시자가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한국다이이찌산쿄의 김대중 대표는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심혈관계 전문 제약기업으로서 쌓아 온 노하우와, 안전성과 복약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제품 프로파일, 심혈관계 분야에 최적화된 학술 영업 경쟁력을 갖추는 등 전 직원이 한 마음이 되어 ‘너와 나의 심장을 뛰게 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던 것이 이번 ‘의학용어능력시험’의 높은 합격률로 이어지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한 “이번 ‘의학용어능력시험’ 자격 취득을 토대로 차별화된 학술정보를 의료현장에 전달해 나가며, 의료 전문가들로부터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인식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다케다, 5년 연속 ‘2021 최우수 고용 기업’ 선정 영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최우수 고용기업으로 선정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지난 25일 탑 임플로이어 인스티튜트(Top Employer Institute)가 주관하는 ‘2021 최우수 고용기업(Top Employer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으로 한국다케다제약은 5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고용 기업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올해는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38개국, 아태지역 12개국에서 최우수 고용 기업 인증을 받아, 글로벌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선정돼 3관왕을 달성했다. 글로벌 부문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본사를 포함해 4개 지역 20개국 이상의 지사에서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인증을 받아야 한다. 


직원 복지와 역량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에게 주어지는 ‘최우수 고용 기업’을 수상한 한국다케다제약은 강점 기반 코칭 문화, 수평적 오픈커뮤니케이션 등 직원들의 역량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매년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에는 코로나로 급변한 상황에서 선제적 재택근무 실시, 화상 회의 권장, 정기적인 방역 물품 지급 및 사무실 방역 등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 크게 인정받았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직원들이 최대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연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협업을 통해 성과를 내는 등 개인 및 조직의 성장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이사는 “코로나 팬더믹에도 불구하고 5년 연속 최우수 고용 기업에 선정된 까닭은 한국다케다제약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며 안전한 업무환경을 만들고, 조직의 성과와 성장을 먼저 생각한 덕분”이라며, “구성원 모두가 스스로의 잠재력을 꽃피우고 성장하면서 한국다케다제약의 목표인 인류를 위한 보다 건강한 삶과 전 세계를 위한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데 전념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2016년에 이어 지난 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재인증을 받았으며, 2018년에는 대한민국코치대회가 주관하는 ‘2018 코칭문화 확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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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 소식...한국화이자제약, 2020 AOCC서 심포지엄 개최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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