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 동물자유연대, 환경운동연합, 핫핑크돌핀스는 지난 7일 서울시청 별관앞에서 불법포획되어 서울대공원의 돌고래쇼에 사용되고 있는 남방큰돌고래의 방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동물자유연대 등 시민단체 "서울대공원 돌고래쇼 중단하고 방생해야"

[현대건강신문] 동물자유연대, 환경운동연합, 핫핑크돌핀스는 지난 7일 서울시청 별관앞에서 불법포획되어 서울대공원의 돌고래쇼에 사용되고 있는 남방큰돌고래의 방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서울대공원이 제주 퍼시픽랜드에서 구입한 남방큰돌고래는 국제보호종으로 국제포경규제협약(ICRW)에 의해 포획이 엄격히 금지된 종"이라며 "제주도에서 불법으로 포획된 동물임이 2011년에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돌고래쇼에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동물자유연대 관계자는 "지능이 높고 예민한 야생동물을 잡아 가두어 강제로 훈련시킨다는 측면에서 돌고래쇼는 동물학대로 인지되어 세계적으로 반대운동이 펼쳐지고 있는 동물쇼 산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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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포획한 돌고래로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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