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우리나라 국민들의 식생활을 분석한 결과 채소·과일 섭취는 줄고 나트륨 과잉 섭취와 어린이의 당류 과다 섭취 문제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국민의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생활 수칙을 제시하는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을 발표하였다.
식생활지침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일반 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제시하는 권장 수칙으로, 2016년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을 발표한 이후 5년 만에 마련되었다.
식약처는 “이번 식생활지침은 코로나19 일상 속에서 건강한 식생활 정착을 목표로 한다”며 “식품 및 영양섭취와 관련하여서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균형 있는 식품 섭취, 채소·과일 섭취 권장, 나트륨·당류·포화지방산 섭취 줄이기 등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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