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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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들도 올림픽 개최 반대


[현대건강신문] 일본 국민 10명 중 6명은 올 해 7월부터 열리는 도쿄올림픽을 취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도통신이 15, 16일 양일간 전화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 여름 올림픽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59.7%가 “취소해야 한다”고 답했다.


환경단체 “방사능 위험 도쿄 올림픽 중단해야”


지난 3월 25일 도쿄 올림픽 성화 봉송 출발행사가 시작됐다. 성화 봉송은 후쿠시마 현 J빌리지에서 출발하여 3일 동안 나라하, 토미오카, 오쿠마, 나미에, 미나미소마 등을 포함하여 후쿠시마 핵발전소 20km 이내 방사능 오염 지역을 통과해 전국을 순회한다.


또 일본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후쿠시마산 식재료의 선수촌 공급 정책과 야구를 비롯한 일부 경기의 개최 역시 변함없이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우려섞인 항의에 외부 식재료의 반입을 허용한단 방침이다.


환경운동연합은 “안전을 외면한 채 후쿠시마 부흥 선전전에 올림픽을 이용하려는 일본 정부의 정책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의 설명과 달리 아직 후쿠시마 핵사고 수습은 완료되지 않았고, 방사능 오염도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부지에 매일 쌓여가는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도 추진 중이다. 

캘리그래피작가 캘리수 기자 0163051957@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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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유 캘리] 코로나19로 비상사태선언 일본, 올림픽은 곧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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