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국내 비만 약제 시장 점유율 1위 삭센다, 3주년 심포지엄 개최

삭센다, 2018년 3월 국내 출시 이후 비만 약제 시장 점유율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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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세계 최초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 비만 치료제 삭센다®펜주 6mg/ml(이하 삭센다) 출시 3주년을 기념해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현대건강신문]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세계 최초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 비만 치료제 삭센다®펜주 6mg/ml(이하 삭센다) 출시 3주년을 기념해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삭센다 3주년 심포지엄’에서는 ▲확찐자, COVID-19 시대의 비만 관리 ▲삭센다®의 장기적 효과 및 안전성: SCALE 3년 연구와 Real World Evidence를 주제로 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내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비만 및 비만 관련 동반질환을 치료하는 다양한 과의 국내 비만전문가 3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별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삭센다의 국내 출시 이후 3년간 실제 임상에서 확인된 유의미한 체중 감소 효과 및 장기 치료 이점, 안전성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삭센다의 장기 SCALE 3년 임상 및 Real World Evidence가 많은 관심을 얻었다. 


SCALE 3년 임상은 BMI 30㎏/㎡이상 또는 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질환(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BMI 27㎏/㎡ 이상의 당뇨병 전단계 비만 성인 환자에서 삭센다의 장기간 체중 감소와 감소된 상태 유지 및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 인자 개선 효과를 평가한 연구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삭센다의 투여를 3년간 완료한 환자의 평균 체중은 평균 7.1% 감소했으며,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은 위약대비 약 80% 감소된 것을 확인했다.


19일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은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오상우 교수는 “그동안 비만약제는 주로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체중 감소에는 효과가 있었으나 장기적인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하는데 실패해 시장에서 퇴출되기도 했다. 그러나 삭센다가 출시된지 벌써 3년이 되어 국내에서 임상 경험적으로도 장기간 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한만큼 비만을 중장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언급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코로나 펜데믹의 장기화로 인해 비만에 대한 사회적인 우려가 높아지고 있고, 체중으로 고민하는 비만인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 이러한 시점에 장기적인 비만 치료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삭센다의 3년 임상을 공유하는 자리를 국내 의료진들과 가질 수 있는 것은 매우 뜻깊다. 노보노디스크는 장기적인 치료가 뒷받침되어야 하는 비만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고 나아가 비만인들이 적극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아트리스 코리아, ‘제4회 비아트리스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

“코로나19가 바꾼 환경 속에 더 건강한 한국사회 위한 솔루션 모색”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일반인 및 학생을 대상으로 ‘제4회 비아트리스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진행, 7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류접수를 실시한다.


비아트리스 코리아의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은 헬스케어 분야의 급변하는 환경 및 니즈에 맞추어 더 나은 건강 관리 및 의료 서비스 제공 환경 구축을 목적으로 디지털 기술 및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발굴함으로써, 삶의 모든 단계에서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한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기존 ‘화이자 에센셜 헬스(PEH)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계승하여 비아트리스의 이름으로 새롭게 진행된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글로벌 화이자(Pfizer)의 사업부문이었던 업존(Upjohn)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마일란(Mylan)의 결합으로 2020년 11월 출범한 비아트리스 그룹의 한국 법인이다.


이번 공모주제는 ‘코로나 19가 바꾼 환경 속에서, 각 삶의 단계(소아청소년-청년-중장년-노년)가 더 건강해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디지털 기술/플랫폼을 활용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로,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국민 건강 실태와 관련된 부정적인 지표들이 잇따르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선정됐다.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서 2021년 3~4월 기준 국내 성인 중 우울 위험군의 비율이 22.8%로 2018년(3.8%)보다 약 6배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대한비만학회가 지난 5월 발표한 ‘코로나19시대 국민 체중 관리 현황 및 비만 인식 조사’에서는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국내 성인남녀의 체중 증가, 운동 감소, 디지털 채널 사용 시간 증가 추세가 확인되기도 했다.


만성질환과 관련해 지난해 3월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후 사망한 국내 환자 중 대다수(98.7%)가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로, 특히 순환기질환(62.7%), 내분비 및 대사질환(46.7%)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심혈관질환, 당뇨병, 만성호흡기질환, 고혈압 등 비감염성질환(NCDs, Non-Communicable Diseases) 환자의 경우 코로나 의심되거나 확진 시에도 기존 요법을 유지하거나 조정해 치료를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에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디지털 기술 및 플랫폼을 활용, 한국인의 더 나은 건강 관리 및 의료 서비스 환경 구축을 모색하는 시도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일반인 및 재학·휴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4명 이하)로 참가할 수 있다. 지원자는 7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모전 사이트(viatrisdoi.co.kr/apply) 상에서 공모지원서 작성, 제안서 제출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접수 후에는 서류심사 및 1차 심사,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되며, 각 심사는 헬스케어 및 사회복지 등 관련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에 의해 진행된다. 심사 기준은 혁신성 40%, 사회적 기여도 및 영향력 30%, 시행가능성 30%이며 타 공모전에서 시상된 아이디어는 후보에서 제외된다.


시상의 경우 ▲대상 1팀(1,000만원), 금상 1팀(500만원), 은상 1팀(300만원), 동상 2팀(100만원)으로 총 5개 팀이 선정된다. 상금 외에도 각 공모 분야 전문가와의 멘토링, 다양한 분야의 네트워킹 (1차 심사 진출팀 대상), 수상자 중 대학(원)생인 경우 비아트리스 코리아 인턴십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비아트리스 코리아 이혜영 대표는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이끄는 리더십(Leadership)을 핵심 가치로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국내 최초의 원격 디지털 디테일링 플랫폼인 비아링크 등을 통해 더욱 건강한 한국사회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선도해 왔다”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한국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된 만큼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에 필요한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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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소식...삭센다 3주년 심포지엄 개최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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