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대웅제약, 나보타 중국 임상 3상 ‘성공’으로 중국 진출 가시권 

임상 성공 통해 세계 2위 시장 중국 본토에 2022년 나보타 진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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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현대건강신문] 대웅제약이 ‘나보타’의 중국 진출을 본격화한다. 대웅제약은 28일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중국 임상 3상 Topline결과를 공개했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엄격한 가이드라인에 근거해 실시한 이번 임상 3상에서는 중등증에서 중증의 미간주름이 있는 환자 473명을 대상으로 나보타 또는 대조약(보톡스, Botox)을 동일 용량으로 1회 투여한 후 16주까지 4주 간격으로 미간주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주평가변수인 투여 후 4주째에 미간주름 개선 정도에서 나보타 투여군은 92.2%, 대조군은 86.8%로 비열등성이 입증되었다.


미국 최대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2018년 6억7200만 달러(한화 약 8000억 원) 규모의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이 2025년 15억5500만 달러(약 1조8000억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은 많은 인구수와 지속적인 경제 성장, 미용에 대한 높은 관심 등으로 향후 10년간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핵심 시장으로 주목받아 왔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중국 시장은 미국 다음가는 큰 규모이지만, 아직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경험률이 1%대에 불과해 폭발적인 성장잠재력이 기대되는 시장이다”라며 “내년 출시를 목표로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차별화된 사업전략을 통해 3년 내 중국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선진국에서 검증된 나보타의 제품력을 바탕으로 중국 고객에 맞는 최적의 차별화 마케팅전략을 통해 중국시장에서도 K-바이오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보타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미 FDA의 승인을 획득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미국 제품명 : 주보)으로서, 미국, 유럽, 캐나다 등 전세계 55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약 80개국에서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보령제약,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든 혁신기업 100곳 선정, ‘대통령 명의‘ 인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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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이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었다.

 

보령제약이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앞장서서 개선한 기업 100개를 선정, 인증함으로써 사회적인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만든 제도로, 2018년 신설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은 어제(27일) 오후 3시 30분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된 기업 중 일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가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했다.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보령제약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근로 환경을 개선하는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우선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배려를 위해 청년·여성·장애인 고용을 확대해왔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신규 입사자 90%가 청년이었으며, 이중 여성이 40%를 차지했다. 장애인 고용률은 2019년에 비해 2020년 400% 상승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20년 전체 근로자 수 역시 2017년 비해 23%가 증가했다.


특히,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고용모델을 직접 개발하며, 경증 장애인보다는 사회활동이 비교적 어려운 중증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데 주력해왔다. 장애인 전담인력 및 직업생활 상담원을 선임해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보령제약은 임직원의 건강을 위한 조치도 적극적으로 실시해왔다. 전 임직원 대상독감백신을 시작으로, 종합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체·상해질병보험을 도입했다.


보령제약 안재현 대표는 “코로나19로 일자리 문제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돼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히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임직원의 복지 및 업무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는 한편, 좋은 일자리를 더욱 많이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바이오헬스기업 inno.N, ‘아시아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GWP코리아 인증,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이어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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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N이 글로벌 컨설팅기관 GWP코리아에서 인증하는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바이오헬스기업 inno.N이 글로벌 컨설팅기관 GWP코리아에서 인증하는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지난 1월 대한민국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두번째 쾌거다. 이번 선정과정에서는 직장과 가정이 조화를 이뤄 시너지를 창출하는 inno.N의 ‘워라하(Work&Life Harmony)문화’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은 글로벌 컨설팅기관인 GWP코리아에서 대한민국 및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16개 국가에서 1,000개 이상 기업, 330만 명 이상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뢰경영 지수(Trust Index™)’와 ‘기업문화 평가(Culture Audit™)’를 통해 총 200개 기업을 선정한다.


대한민국 기업들 중에서는 inno.N을 포함해 총 11개 사가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inno.N은 지난 1월 대한민국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inno.N은 직장과 가정 사이의 조화를 지향하는 ‘워라하(Work&Life Harmony)’문화를 갖고 있다. 구성원 스스로 연차(휴가)를 결재하는 ‘연차 자가 승인제’를 시행해 구성원이 자유롭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장려하는 점이 대표적이다.


자녀를 둔 임직원들을 위해서는 ‘긴급 자녀 돌봄 근로시간 단축 제도’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입학 자녀 양육을 위한 ‘돌봄 휴가’를 지원해 양육에 최선을 다하도록 돕고 있다.


구성원들에게 자기계발 기회도 부여한다. ‘점프업 프로그램(Jump-Up Program)’은 회사로부터 지원금을 받고 2주 간 회사 밖에서 자유롭게 자기계발 할 수 있는 제도로, 구성원들이 창의성을 높이고 본인 역량을 한 단계 성장시키도록 지원한다.


inno.N 인사지원실 엄명호 상무는 “대한민국에 이어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돼 기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구성원들이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제도는 미국 컨설팅그룹 GPTW에서 연구한 조직문화 진단 조사도구를 바탕으로 구성원들에게 믿음, 존중 등 5가지 신뢰지수를 평가하고, 채용, 돌봄 등 9가지 기업문화 경영평가를 종합해 인증한다. 한국에서는 GWP코리아가 맡고 있다.


미국, 유럽, 중남미, 일본 등 세계 70개 국가에서 1997년부터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전세계 3만 여 개의 회사와 1500만 명의 임직원들이 인증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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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소식...대웅제약 ‘나보타’ 중국 진출 가시권 진입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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