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 세계 53개국과 4개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하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태섭 교수의 엑스레이(X-ray) 아트 작품들이 핵과 방사능의 평화적 이용의 사례로 선보였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태섭 교수 핵안보정상회의 미디어센터에 작품 전시

[현대건강신문] 세계 53개국과 4개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하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태섭 교수의 엑스레이(X-ray) 아트 작품들이 핵과 방사능의 평화적 이용의 사례로 선보였다.

이번 정상회의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는 코엑스 1층의 국제미디어센터내 핵안보관을 설치운영하며 핵과 방사능의 평화적·예술적 이용의 좋은 예로 정 교수 작품 4점을 전시, 주요 외교 사절단과 3천7백여명의 내·외신기자단에게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X레이 아트 - 새로운 에너지의 낭만적인 미래'로 방사선인 엑스레이가 원자력 등 새로운 에너지의 로맨틱한 미래를 보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으며 2m가 넘는 대형작품 4점이 전시된다.

정 교수는 전시회와 관련해 “방사선을 활용한 새로운 예술적 표현법으로 여인이 축배를 들고 색소폰과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새로운 에너지의 로맨틱한 미래를 축하한다"며 "새 에너지는 전기로 변하여 어둠을 밝히며 조용한 새벽(morning clam)과 같이 밝아오는 새로운 세계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엑스레이 아트는 의료용으로 진단과 치료에 이용할 때 신체의 내부를 관찰하는 과학기술을 예술과 이용하여 물체의 내부구조의 아름다움과 물체가 가진 본질을 표현하고자 하는 새로운 예술적 영역으로 정태섭교수가 1995년 자신의 가족사진을 X-ray 촬영하여 완성한 ‘해골가족사진’을 시점으로 나날이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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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자들에게 엑스레이 아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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