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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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감염병연구소는 지역사회의 정확한 자연감염자 규모 확인 및 유행 위험 평가를 위해 대규모 항체조사를 5월부터 착수한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지역사회의 정확한 자연감염자 규모 확인 및 유행 위험 평가를 위해 대규모 항체조사를 5월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항체 양성률 조사는 지역·연령·유병률 등을 고려하여 전국 17개 시·도 주민을 대상으로 분기별 1만 명(만 5세 이상 소아·청소년 포함)씩 조사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자는 통계적 표본추출에 의해 선정되며 우편을 통한 자발적 동의에 의해 참여하게 된다. 


선정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지역사회 의료기관 방문 또는 조사원의 가정방문에 의해 채혈이 진행되며, 항체검사와 설문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항체검사는 채혈된 혈청으로부터 코로나19 특이 항체를 검출하여 감염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7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번 조사는 오미크론 유행 이후에 방역대책 수립을 위한 과학적 근거자료 확보 차원에서 진행되는 만큼 조사 대상자로 선정되시는 경우에는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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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자연감염자 규모 확인 위한 대규모 항체조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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