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23호 정책보고서 발간
‘2022 새정부에 바란다’ 통해 제약바이오강국 도약 방안 제언
[현대건강신문]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022 새정부에 바란다’라는 주제의 제23호 정책보고서(KPBMA Brief)를 발간했다.
이번 정책보고서는 특별기고를 비롯, 제약주권 도약, 제약강국 확립, 해외 진출 K-팜 사례 분석, 산업 동향 및 이슈,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제안까지 다채롭게 구성했다.
오일환 가톨릭대 의대 교수는 특별기고 ‘한국의 미래를 바꿀 제약바이오산업, 그 도약을 위한 포석’에서 규제과학과 전문인력 확충의 중요성을 비롯해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범부처 컨트롤타워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민식 KB인베스트먼트 본부장은 메가펀드 등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이 자본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김성주 법무법인 광장 전문위원은 산업육성정책에 부합하는 정부의 약가정책 기조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성백린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장은 ‘백신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이성경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본부 부연구위원은 ‘원료의약품 공급망 강화와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제약주권 확립이라는 화두를 풀어냈다.
이밖에 ▲제약바이오산업, 많은 투자와 올바른 정책이 국민건강 지킨다(배진건 이노큐어테라퓨틱스 수석부사장)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계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정책 지원(김한곤 유한양행 글로벌 BD팀장<前>) ▲주요국 제약바이오 연구개발 지원 전략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정책총괄팀) ▲대웅제약,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과 신약개발 성과(이상엽 대웅제약 홍보팀장) ▲오픈 이노베이션에서의 기업·기술가치평가(이경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정책총괄팀 PL) ▲인공지능 신약개발의 현황과 과제(정소이·이경미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연구원) ▲제네릭의약품 역할 제고와 정책 운영에 대한 고찰(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네릭 분석 T/F) ▲제20대 대선 정책공약 제안(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을 수록했다.
건기식협회, 건강기능식품판매업 보수교육 수료 독려
상반기 수료율 11.5%로 부진... 미이수 시 과태료 부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22년 상반기 건강기능식품판매업 보수교육 수료율이 저조하다며 교육 수료를 독려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보수교육 수료율은 11.5%로 매우 낮은 상태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대전(14.9%, 최상), 충남(14.8%), 전남(13.9%)이 상위권이고, 전북(10.2%, 최하), 서울(10.4%), 인천(10.6%)은 하위순으로 집계됐다.
건강기능식품 영업자가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관련 기관으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에 건기식협회는 교육 안내 및 홍보를 강화해 원활한 교육을 돕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에도 관내 교육 대상자의 법정 교육 참여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제2차 ‘공감’ 간담회 개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제2차 ‘공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의약품 개발사 15개사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세포유전자치료제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를 포함한 총 33인이 함께하였다.
현장에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박인숙 부장 △세포유전자치료제과 오일웅 과장, 강진욱 연구관, 한덕희 주무관 △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박정태 부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세부지침 마련 필요사항 발굴을 통한 업계 지원 방안 논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의약품 심사기준 명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세포유전자치료제과는 △그간의 추진경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의약품(생균치료제, LBP)의 정의 및 특성 △현재 LBP 관리규정 △LBP 가이드라인 (임상시험 시 품질 고려사항) 등을 발표하였다. 이어서, 협회를 통해 사전 접수된 업계 질의 및 의견에 대한 세포유전자치료제과의 현장 답변 및 자유 토론이 진행되었다.
바이오의약품협회 박정태 부회장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이 차세대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의약품을 개발하는 기업들이 급증하는 만큼,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의 긴밀한 협업과 역량 결집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의약품 분야 발전을 지원하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