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0-07(금)
 

간이식 요구되거나 사망한 사례 없이 임상경과 대부분 양호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원인을 알 수 없는 소아급성간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에 방역당국이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모니터링에 나서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원인불명 소아 급성간염에 대해 6월 13일부터 7월 13일까지 신고된 의심사례에 대한 2차 전문가 검토결과를 발표했다.


질병청은 지난 5월 이후 의료계 및 관련 학회와 협력하여 국외에서 보고되고 있는 원인불명 소아 급성간염에 대한 감시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신고사례정의에 부합하는 7건에 대해 전문가들이 심층 검토한 결과, 급성간염의 추정가능 원인이 있는 사례는 1건이었고, 간이식이 요구되거나 사망한 사례 없이 임상경과는 대부분 양호했다.


신고사례 대상은 2022년 5월 이후 내원한 16세 이하의 소아청소년 환자 중 간수치(AST 또는 ALT)가 500IU/L를 초과하며, A·B·C·E형 바이러스 간염이 아닌 경우다.


원인불명 소아 급성간염 의심사례 6건 중 1건에서 아데노바이러스가 확인되었지만, 이 사례 또한 임상경과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최근 소아에서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발생 증가와 관련된 영향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원인불명 소아 급성간염의 국내 감시체계를 운영하면서 전문가들과 의심사례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현황을 정기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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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불명 소아급성간염 의심사례 잇따라...7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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