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 경북대병원은 오는 11일 (목) 오후 4시부터 ‘어깨 관절의 날’을 맞아 본관 10층 대강당에서 ‘어깨 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들’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다.
어깨 관절은 나이와 성별을 떠나 살면서 누구나 흔하게 불편함을 호소하는 관절로서 건강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다. 최근 고령 인구의 증가와 다양한 스포츠 활동으로 인해 어깨 질환이 급격히 늘고 있지만, 어깨 질환은 모두 소위 ‘오십견’이라는 잘못된 인식으로 통증을 참고 병을 키우는 경우가 흔하며, 더 나아가 부적절한 시술과 치료로 경제적인 손실을 함께 초래하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정형외과 윤종필 교수, 재활의학과 황종문 교수, 물리치료실 김호심 실장이 어깨 질환에 대한 세간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퇴행성 질환, 회전근 개 파열, 인대 손상 등 다양한 어깨 관절 질환의 증상, 종류와 치료법 등에 대해 상세히 강의할 예정이다.
대전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세 살 알레르기 여든까지 간다’ 캠페인 개최
대전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알레르기질환들이 순차적으로 나타나는 알레르기행진의 초기 관리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세 살 알레르기 여든까지 간다’는 슬로건을 주제로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금번 캠페인에는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호흡기내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참여하여, 2022년 새로 개정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수칙을 바탕으로 소아알레르기, 천식,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의 예방관리 방법을 라디오, TV,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폭넓게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7일(수) 충남대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내원객 및 전직원 대상으로 OX퀴즈, 초성퀴즈 등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정은희 센터장(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세 살 알레르기 여든까지 간다는 슬로건 아래 어려서부터 알레르기질환을 잘 관리하면 다른 알레르기질환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특징을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